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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인생학교

회사 생활 에피소드 <수고했어, 오늘도 >

by 오책방 2016.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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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사진관 지음
어릴적 한 번도 장래 희망란에 회사원을 적은 적이 없는데 지금 나는 누구보다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고 있다. 퇴근길, 그런 생각을 해본다. 
우리는 긴 시간 회사원이 되기 위해 훈련받은 존재들은 아닐까.
어쩌다 우리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비슷한 표정을 하고 어제와 같은 표정을 하고 종일 일만 하다 집에 가는 기계가 되었을까.


젊은 청년의 회사생활 에피소드를 들으니 풋풋하기도 하고 나도 느낀 걸 이 사람도 알아가는 구나 싶어 공감도 들었습니다. 이 사람은 여행의 발자취를 남기고 있습니다. 나보다 나은 사람, 멋진 사람이구나 생각했어요.^^ 회사의 생활의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관찰하고 가족 사랑하고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었어요. 그 정도면 너무도 충분히 잘해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 모습 그대로 저를 되돌아 보게도 했습니다.

저도 가족 사랑하고 저 자신도 사랑하고 더욱 사랑하는 사람 (받는 것 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신입사원만이 느끼는 이 공감대... 저도 어느덧 직장생활 12년차가 되어 아련합니다.  권태기는 상시대기중이고 어떻게 하면 열정을 되살릴지 궁리중이예요.^^;

고개 끄떡끄덕하며 읽어갈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열정도 나눠갖고! 오늘도 수고하실 여러분 화이팅 입니다~ ^^ 좋은 하루되세요!





<수고했어, 오늘도> 책방 가는길 CLICK  YE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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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a child, I have never been a worker in a future hopeful, but now I am more than a normal office worker. I think that way.
Are we the ones who have been trained to be a long time office worker?
How did we get up at the appointed time every day, look alike, look like yesterday, and be all day long?

I heard a young man's corporate life episode, and I have a feeling of sympathy. This person is leaving the footsteps of travel. I thought it was a better person than me, a wonderful person. ^^ I was a person who observe a small thing in the life of the company, love the family and take responsibility. I thought that it was doing so well enough that I looked back at him as it looked.

I also love my family and I want to be a person who loves me more and loves more (more than I receive). This consensus felt only by new employees ... I am tired of becoming a 12th year of work life. Bok-gi is waiting all the time and I am thinking about how to revive passion. ^^;

It seems to be a good book to read with nodding. I also share passion! Thank you guys for your hard work today ^^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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