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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 텐핑/구글 에드센스

밑도 끝도 없이 구글 애드센스 전략 세우기

by 오책방 2016.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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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전략 티스토리 시작한지 오늘이 딱 한 달째입니다. 좌충우돌 블로그 만들기였어요^^ 뭔가 검색해서 알아낸 정보로 이것저것 해보다 페이스북 비활성도 먹었어요. 아직은 닥치는대로 해보는 주의라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겠습니다. 카테고리도 여러번 수정했어요. 아직 제대로 노선을 잡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구글 애드센스도 등록되고 텐핑도 하는데 수익은 미미하다 못해 바닥을 깁니다.^^; 제대로 작동하는지 궁금해서 제가 클릭해볼 정도예요. 그런데 그렇게 자기가 클릭하면 광고 끊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것도 조사하나봐요.. 헐...;; 그래서 광고구경은 안하기로 했습니다. 아래는 제가 생각한 흐름대로 정리해 보았어요. 밑도 끝도 없는 전략입니다. 

01. 구글 애드센스 통과 2016년 10월 11일 오후4시쯤에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14일 1차 등록 메일이 수신되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에 코드를 제 티스토리에 삽입했습니다. (여기서 조금 어려움이 있었어요. 코드란 걸 본적이 하도 오래되어서 하나씩 차근히 보느라 애먹었습니다. HTML/CSS편집에 코드 넣기가 우선이었는데 전혀 표시가 나지 않아서 플러그인에 반응형 코드 넣기도 하고 사이드바에도 넣고 광고의 빈공란 확인도 하고 그랬어요..) 소식이 없이 거의 한달이 되어가던 시점이었어요. 어제 퇴근길에 구글 애드센스 홈(https://www.google.com/adsense)에 들어가 보았더니 축~ 메세지가 전면에 떠서 알았습니다. 더 수신된 메일은 없었고, 그냥 되어있더란 것이예요. 이런 경우도 있으니 기다리시던 분들 참고하세요^^




02. 구글 애드센스 탐사 NO이해~

어제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구글 애드센스 홈 여기저기를 기웃거려 광고도 넣어보았습니다. 플러그인 반응형과 사이드바에 넣었어요. 어제까지만해도 텐핑 API를 열심히 궁리하고 있었던 참이었는데 노선이 변경되었습니다. 다시 지우고 새로 장착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애드센스 어디까지 알아야 할까요? 뭔까 끊임없이 설명하고 있어서 한도끝도 없어 보였어요.. 혼자서도 할 수 있게 해놓은 것 처럼 보여도 이거 혼자서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에게 지금 어떠한 전략도 없음을 인정합니다. ^^;


03. 광고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제가 네이버 블로그를 10년이상을 하고, 카카오 브런치를 1년간 했으면서도 다시 티스토리를 할 생각을 했던 건 바로 블로그 수익이라걸 배우고 싶어서였어요. 저에게 블로그는 뗄레야 뗄수없는 관계입니다. 제가 잘 할 수 있는 몇 가지 중에 한 가지예요. 당연히 호기심이 있습니다. 아직은 이 호기심으로 재미있게 해나가고 있습니다. 뭔가 제가 배울 수 있는 게 한 가지라도 있다면 허튼 짓은 아닐거란 믿음도 있어요. 일단 정비를 했으니 알찬 콘테츠를 생산하고 싶어요.



04. 네이버 애드포스트와 구글 애드센스의 차이점

네이버 애드포스트와 구글의 애드센스의 차이는 뭘까요? 몇 몇 분들의 에드센스 관련 글을 읽어보고 온 느낌은... '고립된 네이버 공화국 VS 세계 정보 자유무역국'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분명 극과 극으로 운영되고 있는 네이버와 구글 중 누가 승자가 될까요? 너무 뻔~한 펀이지 않을까요? 분명 무분별한 콘텐츠 생산으로 광고수익만을 쫓는 폐해도 있습니다. 안 좋은 예이기도 하죠. 하지만 좀 더 의미있게 넓게 생각하자면 구글의 광고수익 나눔은 좋은 기업 마인드 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은 광고 수익을 얻어 절대 나누지 않거든요. 최순실, 정유라 모녀에게 쓰인 수십억원의 돈을 보세요. 근로자 최저임금 인상은 목을 메고 저지하면서 말이죠. 기업과 정치 놀음에 국민들의 시름이 날로 깊어지고 있습니다.


05. 광고도 디자인이다.

저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코드를 넣고 얼마지나지 않아 광고가 노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제 콘텐츠와 연관지어서 노출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았습니다. 몇 가지 광고 디자인은 참 예뻤어요. PC와 모바일이 서로 노출되는 광고가 달랐던 점이 이해가 되지 않았고, 모바일 광고는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아마 제가 에드센스에서 이미지와 텍스트 서로 어느게 수익이 좋은지 알아보는 실험기능을 클릭해 둬서 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계속이런식이면 미적으로 흉해서 공란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광고 디자인도 예쁜 배경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위에서 아래로 스크롤바를 내렸을때 저는 상, 중, 하 적절히 배치되고 예쁘게 보이길 바랐어요. 그래서 어제 텐핑 API로 씨름을 했는데 결국 다 지우고 애드센스 달았네요.^^; 광고가 매번 바껴서 신기했어요. 패션광고는 배우사진도 나오고 고급풍이라 좋았는데 몇몇 텍스트 광고나, 알바 광고는 별로였어요. 저는 예쁜걸 추구하는 편인거 같아요. 썰렁한 건 싫어요. 그렇다고 퀄리티 있게 잘 꾸미지도 못하는데 눈만 높아요.^^;


06. 광고도 정보다.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광고에 노출되고 있을지 생각해 보셨나요? 그냥 어마어마하다는 것은 알 수 있어요. 현관앞에 붙여진 짜장면 스티커 하나부터도 광고입니다. 그렇게 시작해서 온통 광고, 광고, 광고죠. 길거리 간판, 이동수단인 교통편, 모바일, TV 드라마, 영화, 뉴스, 스포츠 등등 보는 것들 모두에 광고가 있어요. 이제는 무감각졌을 정도로 일상생활이 되었습니다. 저는 광고라도 제대로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면 좋은 광고라고 생각해요. 구글 또한 그 부분을 강조하고 있고요. 좋은 광고가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국 좋은 콘텐츠겠지요?


<구글 애드센스로 돈벌기> 책방 가는 길 YES 24



07. 결국 콘텐츠에 의한 콘텐츠다.

제가 좋아하는 말인데요. 데이터에 의한 데이터입니다. 자신이 아는 것만 이야기해야 할까요? 내가 모르는 것도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할까요? 이건 참 어려운 부분이예요. 제가 읽었던 책에 대해서 신이나서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전혀 문외한인 분야는 안갯속에 노를 젓고 등대도 없이 망망대해에 있는 기분이예요. 거기서 제가 뭘 더 이야기 할 수가 있을까요. 분명 이 포스팅처럼 느낌만을 말할 수 밖에 없어요. 제대로된 정보라고 할 수가 없지요. 그 갭을 줄이고 싶은 마음이라 배우면서 진행하려고 해요. 그래서 저는 텐핑 다이어리 처럼 구글 에드센스도 다이어리를 쓸 작정입니다. 제가 뭘 알고 뭘 느끼고 뭘 더 알아야 할지 기록해두면서 심화해갈 예정이예요. 뭐 뜻대로 되지 않는다면 5개월뒤에 흐지부지 되어있겠지요 ^^; 


08. 모두가 한결같이 하는 말, 좋은 글을 쓰라.

꾸준히 좋은 글을 쓰라는 조언은 빠지지 않고 하시더라고요. 좋은 글이란 어떤 글인가요? 아마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글이라고 생각해요. 누구의 생각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누군가에게 드러낸다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신뢰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저는 네이버에서 오래 끄적였지만, 근 2년간이 집중적으로 독서리뷰를 해서 이웃분들과 소통을 했어요. 정말 저에게 소중한 시간이었고, 많은 것을 배웠어요. 얼굴 한 번 본적 없는데도 신뢰라는 것이 싹텃습니다. 어떻게 그런 것이 가능할까요? 저는 그런 순수한 마음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독서하고 리뷰를 남길 수 있었어요... 그래서 포스팅 하나도 조심스러웠습니다. 

이 마음이 아마 좋은 글을 쓰게 하는 마음인지도 모르겠어요. 주어담을 수 없는 말을 하라고 이 공간이 주어진게 아니란 걸 스스로 깨달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말에 책임을 다하는 것이 좋은 글이 아닐까요. 너무 고리타분한 말 같네요. 좋은 글이란 좋은 정보를 모두와 함께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글의 기업 마인드가 저는 그런 부분에서 너무도 마음에 들었어요. 오늘은 저의 에드센스 등록을 기념하여서 글을 썼어요.^^ 더 많이 알아나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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