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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오늘은 이런 책

부산 대연동 우리동네 북카페 담DAM에서 <위기의 여자>

by 오책방 2017.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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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연동 우리동네 북카페 담DAM에 다녀왔어요. 사실 북카페가 있는줄도 몰랐어요. ^^; 소박한 기운이 물씬 풍기는 북카페입니다. 1층은 카페고, 2층은 출판사에서 사용하고 있다고해요. 잘모르겠는 출판사라 고개만 끄떡이고 말았습니다. 출판사겸 북카페라 더 느낌이 다른가? 그런생각도 잠시 들었어요. ^^; 저희가 갔을 때 늦은 오후였는데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다들 휴가를 떠나신 걸까요? 동네가 조용한 느낌이 들긴 했어요. ㅎㅎ







저는 남구도서관을 한 달에 2번씩 들려서 책을 대여하곤 해요.

남구도서관에 정말 많은 책들이 있고, 제가 도서 신청을 해서 진열된 책도 여러권입니다.

남구도서관을 많은 분들이 애용하셨으면 좋겠어요. ^^





여름의 절정이 지나고 있어요.

정말 무더운 나날입니다.






실외에서 있을 엄두가 나지 않아요.

시원한 실내에서 차한잔의 여유를 누려봅니다.^^




무척 조용했고요. 진열된 책들이 무척 궁금했어요.



일단 홍차라떼와 허니브래드를 주문했어요.




종교(불교)서적도 보이고 인문책이 주로 많이 보였어요.

식객(만화)이나 어린책도 있는걸 보면 다양한 연령층이 와도 무방한 곳이구나 생각했답니다. 





오래된 헌책방 느낌도 들었어요. 





달지않은 홍차라떼와 달콤한 허니브래드를 단숨해 해치우고~






시몬느 드 보봐르 소설 <위기의 여자>를 한동안 읽다가 나왔는데 이 책을 두고 가기가 아쉬웠어요.

어찌나 흥미진진하던지! ^^;;;



다음날 서면 교보문고에 가서 찾았는데 없어서 주문하려다가 말았어요.

일단 도서관에가서 찾아보려고요 ^^;;



우리동네에 이런 북카페가 있다니~! 

소소한 일상을 채워주웠습니다~


다음엔 노트북을 들고가서 시간을 보내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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