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책장/약

피로감을 느낄 때 비타민 B군 복합제(영양제)가 도움이 된다.

by 오책방 2016. 12. 11.
반응형

# 비타민 B군을 주목!

우리나라 규정상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한 효능만을 표기할 수 있어 제품박스에 있는 설명만으로는 제품마다 다른 기능을 제대로 알아내기 힘듭니다. 몸이 쳐지고 피로감을 느낄 때는 종합비타민제보다 '비타민 B군 복합제'가 더 좋다고 합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인해 약을 복용하는 경우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비타민 B군이 도움되고요. 비타민 B하면 흔히 '삐콤씨'를 떠올리지만 요즘엔 여러가지 종류의 비타민 B군 복합제들이 출시되고 있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비타민 B군은 육체 피로는 물론, 정신적 피로를 느낄 때에도 섭취하면 좋은 성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수험생이나 피로를 느끼는 성인, 만성 질환으로 약을 복용하는 환자 등 모두에게 꼭 필요한 성분이라고 합니다. 비타민 B군은 비타민 B1 ~ 비타민 B12까지 각가의 기능이 조금씩 다른데요. 특히 비타민 B1, B6, B9, B12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고 합니다. B1은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주고 B6는 만성필로, 신경독성 예방에 도움을 주며, B12는 심혈관계 질환이나 신경염 예방을 합니다. 비타민 B군 제품은 각기 다른 성분과 함량이 다르지만 이들 4가지 성분은 거의 대부분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만성피로 느낄 때


내 약 사용설명서이지현(Jennifer Lee)
상세보기

# 비타민 B12 부족한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

  • <하버드메디컬센터에서 발표한 환자 케이스> 손발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진다. 무릎이 아프고 걷기 불편해지는 등 노년기 '신경계통 이상' : 노년기가 되면 위장에서 위산 분비가 적어지므로 산성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비타민 B12의 흡수가 잘되지 않기 때문.(위장약, 메트포민 성분의 당뇨약, 일부 고혈압약 등이 비타민 B12 결핍을 더욱 심화시키므로 비타민 B12는 노년기에 반드시 보충해야 하는 영양소로 추천된다. 비타민 B12가 좋지만 단일 성분의 제품만을 찾을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비타민 B군은 여러 성분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작용을 돕기 때문에 복합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본인에게 필요한 성분의 함량만큼 꼼꼼히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질문) 소변이 너무 노랗게 나와서 놀랐다?

사람들이 비타민 B군 복합제를 먹고 소변이 너무 노랗게 나와서 놀랐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것은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라 비타민 B2(리보플라빈)가 형광 발색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황색 타르색소를 첨가한 제품들이 있는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색소 함유가 없는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 증상별 비타민 B군 추천

  • 판토텐산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B5비오틴 : 탈모나 스트레스가 주된 걱정일 때

  • 비타민 B1 : 다이어트 중이거나 에너지 대사가 떨어지는 경우 당 대사에 도움을 준다.

  • 비타민 B6와 비타민 B12 : 만성피로와 우울감이 있을 때


비타민 B 복합제는 정신과 육체 피로를 관리하고 대사를 도와주므로 청소년, 여성 할 것 없이 대부분 잘 맞아 비타민제 시장은 비타민 B군 복합제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제약사의 무분별한 광고로 각각의 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고리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비타민 B군의 기능

  1. 비타민 B1 : 탄수화물과 아미노산을 대사시키는 데 필요한 영양소로 열량 소모에 모든 세포가 필요로 한다. 특히 신경세포, 피부와 소화기 세포는 비타민 B1이 더 많이 필요하다. 부족한 경우 신경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 중인 여성, 과로로 인한 피로감, 불면이나 초조, 불안이 있는 경우 추천한다.

  2. 비타민 B2 : '리보플라빈'이라고 불린다. 비타민 B2는 특히 에너지 대사에 관여해 경미한 결핍에도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결핍시 구강염증을 비롯해 코나 입 주위, 외음부에 지루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

  3. 비타민 B3 : '나이아신'이라고 불린다. 고용량 복용 시 콜레스테롤 조절에 좋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단, 고지혈증약과 함께 복용 시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으면 콜레스테롤 감소 목적으로 처방 없이 임의로 고용량 복용해서는 안 된다.

  4. 비타민 B5 : '판토텐산'이라 불리는데 모든 음식으로부터 공급되어 결핍이 흔한 영양소는 아니다.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하며 결핍시 피로감, 권태, 불면증, 위장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모발 건강과 스트레스 완화를 원할 경우 꼭 필요한 성분이다.

  5. 비타민 B6 : '피리독신'이라 불린다. 만성피로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사람의 경우 혈액검사를 해보면 비타민 B6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이나 치매 등의 원인으로 알려진 호모시스테인을 과하지 않게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로 비타민 B6 자체가 손발 저림, 신경염 등의 증상에도 도움이 된다. 단 하루 200mmg 이상 고용량 섭취 시 신경독성의 우려가 있다.

  6. 비타민 B9 : 흔히 알고 있는 '엽산'이다. 엽산은 비타민 B6, B12와 함께 호모시스테인을 정상 농도로 유지시키고 세포의 기능 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임신을 계획 중인 경우 임신 전부터 임신 후 약 13주까지 엽산을 복용하면 기형아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기형아 출산의 경력이 없는 경우 하루 400mmg 정도 섭취하면 된다. 엽산과 비타민 B12가 부족하게 되면 거대적아구성 빈혈을 일으킨다.

  7. 비타민 B12 : 주로 육류, 해산물, 달걀, 우유 및 유제품 등에 함유되어 있어 채식주의자들이 꼭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다. 비타민 B12는 B6, B9과 함께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신경염 증상 개선에 보조제로 쓰인다. 결핍시 빈혈과 신경염 등의 원이 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