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밖의 전복의 서> 에드몽 자베스 '상처받지 않은 상처는 없다'
드몽 자베스는 이탈리아계 유대인으로 이집트에서 태어나 프랑스 교육을 받은 프랑스 시인입니다. 이집트에서 태어난 자베스는 사막, 책, 이방인, 모래, 유대인, 공허, 우물 등을 존재나 언어의 은유로 즐겨 썼습니다. 자베스 '언어를 극한까지 밀어붙이려면 작가는 자신을 의심의 유배지, 불확실성의 사막으로 추방시켜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자베스의 세계로 들어가 보시겠습니까? 떠나는 자 어디로 가는가? 제 정체성을 찾고자 떠나, 그는 타자를 발견했다. 그는 일찍이 알았다. 이 타자로 인하여 자신이 스러질 것임을, 측량할 길 없는 간격에서 자신이 그것과 구분되며 또 제 고독의 면모가 떠오름을. 이 안에서 살아간다. 언제나 저 너머에서 죽는다. 하지만 경계란 마음의 일이다. 신을 신에, 생각을 생각에, 책을 책에..
2017. 6. 28.
창의적인 사람들의 10가지 특징
창의성, 자기 안의 최고의 것을 양성하는 것. 창의적인 생활(취미와 목표에 열정적으로 이야기하거나 빠져들고, 친구나 가족에게 진심어린 카드를 써 보내고, 일기를 쓰고, 독립해 자영사업을 시작하는 등)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은 훨씬 도량이 넓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지적 호기심이 강하고, 활기 넘치고, 외향적이고, 집념이 깊고, 자신의 활동 자체에서 의미를 찾는 내제적 동기로 움직이는 편이다. 과학 그리고 예술에서 고도로 창의적인 사람들은 특출하고 이질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면면들을 엿볼 수 있다. 개방성과 민감성, 고독과 협업, 놀이와 진지함, 직관과 이성 같은 역설적인 여러 요소를 동시에 창작자 자신의 내면과 외부 경험에서 창작의 과정이 일어난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이처럼 무척이나 다양한 기술과 행동, 사..
2017.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