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일정짜기부터 여행후기까지 차례로 포스팅하고 있어요. 이제는 거의 마무리 중입니다. 여행 다녀온지 이제 한 달이 지났어요. 순서대로 포스팅하기가 어려웠고, 저의 순간순간 기분을 다시 글로 남기기도 했어요. 자유여행의 얼개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10일간 포스팅 절반을 완성했고 이제 거의 마무리만 남았습니다. 아래 제 블로그인데 문학방을 제외하고 2)~6)에 골고루 포스팅했어요. 좀 더 어울리는 사이트에 담았어요.
ps. 여행전부터 여행이고, 여행후의 기록도 여행입니다! ^^
02. 자유여행 중고책과 유튜브 참고
여행 베테랑 분들은 이런 과정이 지루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여행을 제대로 즐길지도 모르고, 계획은 더더더 세우지 못하는 1인입니다. 아직 제가 바라는 대로 여행계획을 100% 세우진 못해요 ^^; 파트너와 함께 세운 여행계획이었고, 지분도 저보다는 파트너쪽이 더 많아요. 이러면서 배우는 거겠죠? 우선 책과 유튜브를 많이 들춰보고, 유튜브를 통해서 동영상을 많이 봤어요.
포스팅 하나씩 하면서 기록이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느꼈어요. ^^; 제대로 알아야 포스팅도 가능하고, 정말 궁금했던건 다시 검색하고 찾느라 시간이 오래 걸린것도 많았어요. 여행 전, 후가 모두 하나의 여행이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책이나 유튜브를 참고해도 처음엔 쏙쏙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그냥 그렇겠거니~ 하고 지나쳤는데, 역시 경험만한게 없구나 싶었어요. 경험하되 기록도 포함되어야 완전히 자기것이 되는구나 싶어요. (아래 책은 눈팅한 책이예요. 눈으로 먼저 익숙해지기!)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제대로 즐기기오감이 짜릿해지는 맛의 도시, 오사카천년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수도, 교토 백만 불짜리 야경으로 빛나는 낭만의 항구 도시, 고베 대자연 속의 고요한 고도(古都), 나라간사이 핵심 4개 지역 완벽 가이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오사카의 유용한 정보를 반영한 최신...
“맛있고, 멋스럽고, 신나는 칸사이 여행”노란책『프렌즈』가 소개하는 칸사이 여행의 모든 것일본 제2의 수도로 불릴 만큼 경제적ㆍ상업적으로 발전한 오사카부터오랜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남아있는 명소로 가득한 교토ㆍ고베ㆍ나라까지.칸사이 여행 정보를 한 권에 모두 담았다한국인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 일본. 그 중에서도 오사...
“오사카에 가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은 무엇일까?그리고 어디에서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오사카 사람은 먹다가 죽는다는 말이 있다. 그 정도로 오사카는 맛있는 음식이 넘쳐난다. 이곳에서 처음 만들어진 요리도 있고, 다른 곳에서 먼저 만들어졌지만 오사카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되면서 고유의 맛을 갖게 된 ...
가야 할 곳도 먹어야 할 것도 무척 많은 도시 오사카! 이 책은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제대로 오사카를 여행할 수 있는 2박 3일간의 여행법을 담았다. 오사카의 관광 명소, 쇼핑 명소, 맛집 등을 지역별로 나누어 여행 일정을 구성했고, 누구라도 오사카의 숨은 매력에 빠져들 수 있도록 시작점부터 도착점까지 지도에 여정을 표시해두었다. 오사카에 간다면 꼭 가야 하...
<처음 오사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이란 책은 직접 중고책을 구입해서 봤어요.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저로서는 참고하기가 편했어요. 나중에는 저대로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여러 책들은 정말 참고용이 되었어요. ^^
유명 SPOT&숨은 SPOT오사카 교토 핵심 SPOT 100두꺼운 가이드북 대신 검증되고 필요한 정보만 담겠다는 기획의도로 출발한 ‘진짜 여행 시리즈’의 네 번째 책 『진짜 오사카 교토 100』이 출간되었다. 국내여행 가이드북 『진짜 부산 100』과 『진짜 제주 100』은 명쾌한 여행정보와 로컬들의 핫플레이스로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
간사이 여행 전문가인 한국인 저자 2인이 100% 새롭게 취재하고 집필한 전면개정판 [저스트고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2016-2017)].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는 물론이고, 당일치기가 가능한 근교 지역으로 아리마 온천과 히메지, 롯코산, 고야산 등의 관광 정보와 여행 노하우를 책 한 권에 꾹꾹 눌러 담았다. 도시 간 이동이 많은 간사이 지방의 특...
03. (책과 동영상은 참고용) 나만의 여행계획을 세우기!
한달 보름이라는 시간 동안 여행계획을 세웠어요. 기간적으로 그랬고, 일하면서 틈틈이 계획을 세웠어요. 가장 중요했던 항공권 마저도 실제로 여행을 갈지말지 고민하다 늦게 예약하느라 항공비, 시간등을 맞추느라 출발일도 변경되었고, 여행일정이 3번 정도 변경되면서, 숙소예약도 2번을 변경했는데 그러면서 실수도 일으켰어요.
일정이 좁혀져 가면서 최종적으로 여행일정을 기록했어요. 다녀와서 포스팅하면서 약간 수정하긴 했는데 거의 90% 일치하게 일정대로 움직였어요. 여행중 에피소드도 앞으로 다 기록해 놓고 싶어요. 사실 이 기록이란것이 가장 어려운일 같아요. 기억도 사라지지만 사진을 되돌려 보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고 매일 새로운 일이 채워지기 때문에 지난 일을 밀려져 가버리는 것 같아요.
세부일정까지 첨부하기엔 조금 부끄럽고 첫 페이지만~ 여기에 첨부해 놓으려고 합니다. 오사카 첫 자유여행이신분들 참고하세요 ^^
(12월에 좋았던 코스가 아닐까 싶어요 ^^; 더 좋은 계절도 있겠지만~ 다 나름의 사정이 있으니깐 알맞게 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여행코스를 적어보고 포스팅해야할 부분을 체크하면서 진행했어요. 10일이상 기록하고 있어요. ^^; 이제 곧 마무리! 여행다녀와서 업무정리하느라 한달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어요. 틈틈이 포스팅 몇 가지를 한게 전부였어요. 제 생각도 정리해놓을 시간이 없다는 것이 가장 안타까웠어요. 때가 되면 밥을 먹고 자야하기에 저는 그걸 미룰 수가 없더라고요 ^^; 할 것 다하고 어떻게 포스팅을 할것인가! 그게 제 가장 큰 고민이었답니다. 정말 하루 분량 체크하면서 기록을 했어요. ^^;
*첨부된 파일을 열어보기 어려운 분을위해 아래 짧게 경로만 적어보았어요.
*오사카 4박5일 자유여행 코스
12/12일 첫날 : 기상-준비-홈출발-출국수속(위탁수화물, 면세점)-공항출발-간사이공항도착-입국수속-라피트-난바도착-숙고체크인-구로몬시장-닛폰바이애니상가-라이프 시모데라점 마트-오사카 난바 도톤보리 아부리야 모래 저녁 예약-야식-숙소취침
06. 자유여행 TIP (이동시간, 대기시간 감안, 예약확인, 같은 지하철 노선으로 일정잡기)
일정을 세울 때 시간대 별로 이동시간, 대기시간 등을 감안해서 여유있게 했어요. 오사카 패스 2일권을 사용했고, 지하철은 노선별로 찾아서 타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조금 헤매기도 했지만요 ^^; 그리고 맛집을 찾을땐 식사시간을 조금씩 앞당기거나 예약을 미리해두었어요. 그리고 도톤보리 리버 크루즈나 오사카성 놀잇배는 타는 시간을 정해서 미리 현장예약을 하시는 게 좋아요. 오사카 놀잇배는 예약이 너무 길어서 기다릴수없어 그냥 왔어요. 날씨도 좋았는데~ 아쉬웠어요 ^^
일정을 세울때 오사카 패스 지하철 노선을 보면 관광지는 몰아서 둘러봤어요. 전체적으로 1시간 이상씩 길게 타고 가는 것이 아니라서 충분히 여기~저기~로 이동해도 무방했어요. 셋째날을 보면 난바에서 라면먹고 요츠바시선을 타고~ 천연 노천온천 스파스미노에를 까지 가는데 37분이 걸렸어요. 전날 USJ 다녀온 피로를 풀기위해서 그렇게 일정을 잡았어요.
충분히 아침먹고 다녀올만한 거리였어요.^^ 다시 난바로 돌아와서 도톤보리 리버 크루즈를 예약하고 앗치치혼포에서 타코야키에 맥주한잔을 벤치에서 하고 시텐노지절로 갔어요. 간김에 오사카 시립미술관도 보고 산책도하고 다음 시간대까지 여유있게 보내다가 햅파이브-조이폴리스를 보고 다시 난바로 돌아와서 아부리야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가까운거리에 관광명소들이 있어서 가려고 하면 갈수도 있지만~ 다음일정으로 남기고 돌아오곤 했어요. 맛집을 우선적으로 생각했던것도 같아요^^ 아부리야와 우메다 카메스시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여기까지 포스팅되어서 여기 포스팅도 수정을 했어요. 상단으로 오사카 4박 5일 자유여행 코스 수정해서 붙이고요. ^^ 살아있는 포스팅입니다. (수정되면 다시 반영하고 있어요 - 2018. 01.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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