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비즈니스 독서법
책은 읽는 것이 아니라 써먹는 것이다.
독서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독서법에 100% 확실한 정답은 없을지 모르지만, 지금 내가 하는 독서법을 점검하고 대책을 세울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문학와 실용서를 읽을 때 읽는 속도도 다르고 읽는 마음도 다르다. 문학은 저자의 뇌와 영혼을 분해해서 그 설계도를 찾는 느낌이라면, 실용서는 내가 필요한 핵심을 빠르게 찾아 낚아채어 습득하려 한다. 비즈니스 책 또한 써먹는데 쓰려고 노력하는 것 중에 하나다.
요즘은 로맨스판타지 소설을 주야장천 읽고 있다. AI도 소설을 쓴다면 로판의 뼈 대위에 비슷한 소설을 끝없어 써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정말 비슷비슷한 소설이 많았다. 그런데도 좀 더 색다른 이야기가 없을까 기웃 데고 있으면 (나 자신이) 점점 한심해지려고 한다. 실용서를 읽고 리뷰하는 5.알쓸책방에서는 어설픈 독서의 향연이 이뤄지고 있다. 머리로는 읽는데, 요약도 안되고, 결론도 없다. 읽기만 하는 독서, 나는 함정에 빠졌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하버드식 독서법'
1) 내 과제에 직결되는 책 10권을 고른다.
2) 10권을 책상 위에 둔다.
3) 필요할 때마다 참고한다.
#1. 독서의 목적을 다시 세워라
오늘날과 같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살아남고 남다른 성과를 내려면, 지금껏 해본 적 없는 일에도 과감히 도전해야 한다. 자신이 가진 지식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자신이 속한 업계의 국내외 성공사례는 물로 그 외 분야의 노하우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한 달에 30권을 독파하지만 바뀌는 게 아무것도 없다면 그 독서는 무의미하다. 한 페이지 또는 한 줄만 읽더라도 그것이 실천으로 이어져 결과를 내야만 의미가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 독서법>은 책을 어떻게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하는지, 명저를 선정해 효율적으로 읽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책에 대한 관점을 바꾸고, 독서의 목적을 새롭게 세우면 당신의 삶에 획기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2. 책이용법 = 문제 해결의 처방전
지식을 외우는 것보다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식을 아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이다. 바르게 해석하는 힘, 사물을 보는 습관, '나라면 어떻게 할까' 자기 의견을 만드는 독서법, 책의 가르침을 내 비즈니스로 가져와 실청함으로써 성공하는 것이다. 책이 야구공이라면, 투수(작가)가 던진 어떤 공이라도 포수(독자)는 잘 받아내야 한다. 책을 제대로 읽지 못한다면 어떻게 되나? 그것이 문제다.
최강의 10권 놀라운 효과
(* 10권은 아니만 제 문학방_단단한 독서 9권의 책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http://roh222.blog.me/220819166995
계속해서 음미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이들때 리뷰를 남긴다. 그만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 9권의 책 리뷰가 생겨났을 때 총체적인 결론을 짓기 위해 책 한 권 한 권의 리뷰를 다시 읽고 생각을 정리했다. 그러나 아직 지성의 부족으로 통합적인 결론짓기엔 논리적으로 글을 써내기가 어려웠다. (감상에 그쳤다) 하지만 이런 독서의 시간을 보내고 나서 앞으로 독서방법에 대해 올바른 길이라고 느꼈다. 모든 책을 이런 식으로 묶어서 나름대로 결론을 짓고, 기록하자고 생각했다.
하버드식 독서법의 3가지 효과
1) 확실히 집중할 수 있다.
2) 늘 떠올릴 수 있다.
3)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다.
독서리뷰 요약을 넘어서, 실천방법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마무리는 그 책을 알았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를 통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문제 해결)을 찾는 것이다. 나는 블로그 카테고리를 상세하게 나누는 편이다. 나만의 방식으로 관심있는 키워드로 책 리뷰를 모아 10권의 책이 모이면 한 번의 통합 포스팅을 하면서 독서 관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
미국 상위권 대학 10곳 과제도서 고정 목록
1위. <국가> 플라톤
2위. <문명의 충돌> 새뮤얼 헌팅턴
3위. <영어 글쓰기의 기본> 윌리엄 스트렁크
4위. <리바이어던> 토머스 홉스
5위.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6위. <미국의 민주주의> 알렉시스 드 토크빌
7위. <정의론> 존 롤스
8위. <버밍햄 감옥에서의 편지> 마틴 루서 킹
9위.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10위. <협력의 진화> 로버트 액설로드
반드시 읽어야 할 최강의 책
1) 균형성과관리지표 BSC (기업의 관리 시스템)
2) 디퍼런트 (비즈니스맨의 딜레마)
3) 90일 안에 장악하라 (신입사원 교육의 바이블)
4) 혁신기업의 딜레마 (혁신기술이 시장과 기업의 끼친 영향 분석)
5) 마이클 포터의 경쟁전략 (경쟁전략 기본원리)
6) 제프리무어의 캐즘마케팅 (첨단 기술 관련 기업의 바이블)
7) 오픈이노베이션 (이노베이션을 일으키기 위해 기업은 대학이나 그밖의 기업과 제유해야한다)
8) 대화의 심리학 (하버드식 협상의 기술)
9) 나와 마주서는 용기 (하버드식 인생 전략 세우기)
10) V자 회복 (기업변화, 개혁성공방법)
11) 소니, 맥킨지, DeNA, 실리톤밸리에서 배운 글로벌 리더의 방식 (기업해외진출활약방법)
12) 전략경영론 (경영전략의 기본과 실전응용)
13) 글로비스 MBA 시리즈 (기업사례_경영전량, 리더십, 경영관리)
14) 블록버스터 법칙 (투자사례분석, 경쟁전략)
15) 평생내공 첫 3년에 결정된다 (사회인의 승부처, 비즈니스맨의 지침서)
16)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기업을 조직하는 사람이 취해야할 대책)
17) 하버드 리더십 강의 자신의 껍질을 깨트려라 (리더십론)
<마무리>
책 리뷰를 해오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바로 포스팅 제목이다. 누군가 내 글을 검색해서 다른 검색정보들과 함께 첫 화면에 비출 때, 비록 내 리뷰를 보지 않더라도 포스팅 제목만으로 꽂히는 무언가가 있길 바란다. 책의 제목을 그대로 사용할 적도 있고, 책을 요약하고 나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목을 따오기도 한다.
포스팅 제목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그 포스팅의 첫 문장이다. 아니면 한 포스팅 내 따옴표로 묶인 큰 글자의 한 문장들이다. 포스팅 전체를 정독할 필요도 없이 그 문장만 찾아서 몇 문장 읽더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문장이길 바란다. 그런 문장을 찾는 안목을 기르는 것도 독서를 하면서 늘려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점은 (나는 개인적으로 소설 리뷰는) 나만의 요약이다. 누군가 그 책을 읽지 않고서는 리뷰를 쉽게 이해하긴 어렵지만, 같은 책을 읽었던 사람이라면 뭔가 통하는 접점이 있는 요약이다. 누군가에게 스토리를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가 없다. 나만의 그 소설 암기방식일지도 모른다. 내 머릿속에 담긴 작가의 해설서가 되는 거다.
마지막으로 한 권의 책으로 내가 나아갈 방향을 찾는 것이다. 이 부분은 나로서는 좀처럼 하기 어렵다. 왜냐면 나는 그저 빠져 읽기 그것뿐이라서 그 책과 함께 닫혀버린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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