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바람은 만병의 근원이다.

바람이 만병의 근원이란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폐에 찬바람의 기운이 들면 풍사라고 하더라고요. 폐의 기능을 잃는 것인데 아주 위험합니다. 알게 모르게 자신이 주거하는 곳에 익숙하게 지내다 보면 자신의 몸에 병이 깃드는 것을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몸이 찬 편인데 겨울이면 정말 죽을 맛입니다. 어디를 가도 몸에 한기가 들거든요. 가슴 깊숙한 곳도 얼어붙는 것 같습니다. 겨울이면 전 제기능을 하는 것이 없는 것만 같아요. 어디 틈새 바람도 너무 싫고 온기가 없는 곳 자체를 싫어합니다. 그렇지만 매일같이 온실의 화초처럼 있을 수도 없습니다. 운동도 시작하고 찬바람에 이겨내기 위해서 갖은 애를 쓰고는 있지만, 그것이 쉽사리 해결되지 않네요..

책의 내용을 전부 요약한 것은 아니고 일부분만 추렸습니다. 저자 지종학님의 <건강한 삶, 성공한 삶 풍수지리>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편 물길을 알면 부자가 된다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전국에서 가장 암발생률이 적은 지역

전국 245개 시군구 중에서 암 환자가 많은 곳은 역시 산이 높고 험한 지역, 암환자가 적은 지역은 전체 20곳 중 경기도가 13곳으로 가장 많다. 그 중 인천광역시 4곳, 수원시 3곳, 안산시 2곳이 포함, 다음으로는 경상남도 3곳, 울산광역시 2곳이다. 대부분 산이 적고 평지를 이룬 곳이다. 넓게 평지를 이룬 지형이나, 흙이 두터운 육산의 터다.

암 환자 증가율은 대체로 인구가 밀집된 광주, 부산, 대구, 서울 등 대도시에서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산이 크고 험한 지역이다. 산의 크기와 높이 보다는 지형이 더 큰 문제가 된다. 골짜기가 많은 곳에서는 암 질환 발생이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산곡풍에 직접 노출되는 곳이다. 지역을 관통하는 물길의 폭이 좁고 긴 것이 특징이다. 물길이 좁은 관계로 유속 빠르다. 물길을 따라 산곡풍이 불기 때분에 바람이 세다. 산곡풍은 계곡을 따라 일정한 방향에서 지속적으로 바람이 분다. 이러한 바람을 요풍, 질풍, 살풍, 음풍, 적풍이라 한다. 

건강하게 장수하는 집

바람을 알면 건강하고, 물을 알면 부자가 되며, 땅을 알면 귀하게 되고 이치를 알면 실패하지 않는다.

바람은 만병의 근원, 인체 저항력은 한계가 있고, 바람은 기를 빼앗는다. 필로티 건물의 허와 실, 능선 마루터기는 기가 빠지는 땅, 고갯마루는 바람이 세다. 바람이 센 지역은 사람이 떠나고, 흉가 뿐이다. 산이 갈라진 지형과 계곡은 피해야 한다. 유서 깊은 사찰은 입지가 좋아야 하며, 바람이 부는 터에는 나무를 심어야 한다. 지형지세는 암 발생에 영향을 준다.  

 <건강한 삶, 성공한 삶 풍수지리> 책방 가는 길 ▶ YES24

01. 건강하게 장수하는 집 : 집 뒤의 주산이 좋고 청룡(왼쪽산,남자), 백호(오른쪽산,여자,재물)가 잘 감싸고 있으므로 사람들은 건강하게 오래 살 것이고, 자식들도 모두 편안할 것이다. 

02. 왼쪽 산이 등지고 있는 형상은 아는 지인으로 부터 배신을 당하는 일 잦을 수 있다. 오른쪽 산은 집을 향해 잘 감싸고 있어 부인의 힘으로 가정을 꾸려 가면 재산을 형성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는 집이다. 여자가 주도권을 쥐고 살림을 해야 하는 터다. 

03. 집터가 청룡이 도망가는 형태는 남자들이 풀리는 일이 없을 뿐 아니라, 물이 빠져나가니 집에 돈이 남아나지를 않는다. 동쪽 방위의 해를 가리고 지붕가리는 큰 나무는 집의 희망과 발전, 긍정적 에너지를 가려 늘 침체될 수밖에 없고 가족 건강도 나쁘다.

04. 집 앞에서 두 줄기 개천 물이 합수된 후 감싸주고 있어 부인으로 인해 큰돈을 벌 수 있는 집이다. 여자를 뜻하는 우측 능선 백호가 잘 감싸주면서 두 줄기 물이 합수되었기 때문이다.

05. 산과 산 사이 골짜기에 집 터가 있으면 골바람이 셀 뿐 아니라 집 마당이 질철할 정도로 습기가 많은 곳이다. 이런 집은 환자가 많고 풍파와 우환이 있다. 

06. 능선 마루터기에 위치한 그림같은 집은 바람에 속수무책 무방비로 노출된 곳이다. 소를 키우면 소가 잘 크지 못할 뿐 아니라 새끼도 잘 낳지 못한다. 가축뿐 아니라 주인도 몸이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