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돈을 굴리는 것(투자)은 요령이다.
그러나 '절대수익(시장상황과 무관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투자전략은 아직 없다. 또 자산보전(자산의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 자산증식만큼이나 중요하다. 우리는 돈을 벌기 바라면서도 돈을 잃을까 봐 걱정하기도 한다. 이 미묘한 감정적 균형은 대부분의 투자결정을 좌우한다. 이것이 금융시장의 작동원리이기도 하다. 충분한 수의 사람들이 '군거본능'을 발휘해 손발을 맞출때 가격이 오르거나 내려간다.
'월스트리트는 절대 바뀌지 않는다. 호주머니가 바뀌고, 먹잇감이 바뀌고, 주식이 바뀌지만, 월스트리트는 절대 바뀌지 않는다. 인간의 본성이 절대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 주식투자자 제시리버모어(1877~1940) -
<뉴욕증권거래소NYSE: The New York Stock Exchange>
#02 투자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투자의 본질이 수치라면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매우 부유할 것이다. 돈을 따거나 잃는 것과 관련된 모든 것은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비록 완벽한 공식은 없지만, 투자에 성공하려면 목적에 대한 심리적 집중이 필요하고, 정보/판단/확신/극기/일관성 등이 효과적으로 조합되어야 한다. 물론 그래도 성공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투자자 중에는 전혀 다른 행동약식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이른바 '역투자자'들은 의식적으로 양떼를 '따라가지 않으려는' 결정을 내리고, 인기 없는 분야의 값싸고 쓸모없는 주식을 매입한 뒤 나중에 인기가 높아졌다고 판단될 때 매도한다. 그 대표적 역투자자가 바로 워런 버핏이다.
지난 110년간의 3차례의 호황과 4차례의 불황이 있었다. 첫 번째 호황은 자동차와 주식투기의 시대인 1920년대의 산업주도형 시대였고, 두 번째는 인구와 소비지출의 급성장에 힘입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그리고 세 번째 호환은 기술과 금융이 결합해서 경제를 자극한 1990년대와 2000년대다. 불황의 시기는 1920년대 후반 월스트리트 주가폭락에 따른 불황이 엄습했고, 또 1970년대 석유파동, 2000~2002년의 닷컴 기업의 주가폭락과 2007~2009년의 세계 신용경색으로 불황을 잇따라 겪는다.
#03 투자시계 - 주기적 투자방식 4가지(호황기,후퇴기, 침체기, 회복기)
노련한 투자자들은 장기적 추세가 형성된다는 점과 그러한 추세는 반복될 때가 많다는 점을 알고 있다. 호황기, 후퇴기, 침체기, 회복기 마다 다른 자산에 비해 인기가 오르거나 내려가는 자산이 있다. 예로 그 노련한 투자자들은 후퇴기에는 국채같은 고유동성자산에 주목하고, 침체기에는 경기회복을 촉진할 '성장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회복기가 도래해 낙관적인 분위기가 조성될 때는 소형주처럼 비교적 위험도가 높은 자산에 매력을 느낀다.
메릴린치 투자시계의 작동원리(주기적 투자) : 메릴린치 은행Bank of America Merrill Lynch이 고안한 '투자시계'
경제적 조건이나 주기에 따라 다양한 자산군에서 상대적 우위를 점하는 자산이 등장할 것으로 전제한다.
호황기 : 원자재, 해외발행주식, 주기 후반부 종목, 물가연동채권, 대형주
후퇴기 : 단기국채, 경기방어주, 우량자산, 장기국채
침체기 : 회사채, 금리민감주, 성장주
회복기 : 가치주, 지방채, 주기 초반부 종목, 소형주, 고수익채권
#04 채권 피라미드 아래는 안전과 낮은수익↓ 채권 피라미드 위는 위험과 고수익↑
채권의 구성요소는 원금, 이자, 가격, 수익률이다. 원금과 이자는 고정적이지만, 가격과 수익률은 오르내린다. 채권은 채무불이행 위험도와 수익에 따라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피라미드의 맽 밑에는 가장 안전하지만 투자수익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는 미국 국채가 자리한다. 맨 위에는 가장 위험하지만 잠재적 투자수익이 높은 고수익채권이 자리한다.
#05 투자 부적격 등급(BBB+-) 정크 본드는 고수익채권이다?
신용등급은 무디스, 스탠더드 앤드 푸어, 피치처럼 독립적인 평가기관이 기업과 국가뿐만 아니라 개별적인 채권을 대상으로 매기는 점수다. 금융업자 마이클 밀켄Michael Milken은 '정크 본드'라는 용어를 최초로 만들어낸 인물이다. 투자 부적격 등급이지만, 고수익채권을 의미해 투자대상이기도 하다. 밀켄은 1980년대에 자금난에 처한 회사의 채권을 거래하는 정크 본드 시장을 개척했다. 1981년 ~ 1986년 사이 정크 본드 발행액은 15억 달러에서 330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일반 채권보다 더 높은 이자율로 투자자들을 유혹한 정크 본드는 대규모 기업 인수합병에 쓰였다. 1980년대 후반 세계경제가 위축되고 200억 달러에 이르는 채무불이행으로 정크본드 시장도 붕괴한다. 밀켄의 투자액을 부풀린 점으로 투옥, 벌금을 물었다. 평론가들은 밀켄이 채권거품을 일으켰지만, 당시 급성장한 컴퓨터와 통신사업에 자금을 제공해 다양한 시기술 개발에 기여한 부분을 지적한다.
기업 신용등급 : 등급 내 상대적 우열에 따라 +나 -로 등급을 구분한다.
AAA+- : 최우수 회사, 믿을 만하고 안전하다.
AA+- : 우수 회사, AAA등급보다는 위험하다.
A+- : 외부의 경제상황에 따라 내부의 재무상태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회사
BBB+- : 중간 수준의 회사, 투자 부적격 등급(정크 본드)이다.
BB+- : 외부의 경제상황 변화에 비교적 취약하다.
B+- : 외부의 경제상황 변화에 매우 취약하다.
CCC+- : 채무의 이행 여부가 외부의 경제상화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CC+- : 경제 상황 변화의 취약성과 투기적 성격이 매우 심하다.
C+- : 경제 상황 변화의 취약성이 심하고 채납이나 파산의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 채무를 이행하고 있다.
D+- : 현재 부분적인 채무불이행 상태이고, 앞으로 전면적인 채무불이행 상태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
NR : 판정 보류 대상이다(발행자가 분석가들의 관심을 끌 만큼의 존재감이 없기 때문이다.)
#06 단기 재택투자 VS 장기 버핏톨로지 투자
단타매매(재택투자)는 인터넷의 출현으로 가능해졌다. 재택투자자들은 주식을 매입한 뒤 하룻밤을 넘기지 않고 매도해 현금화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구축한 포지션에 레버리지 효과를 주고, 이익에 대한 세금혜택을 최대화하기 위해 주가의 방향성에 투기적으로 베팅한다. 위험도가 높고 단기적이며 사건 중심형이다. 회사의 밢를 추종하며, 순간적으로 거액을 투자해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을 노린다. 개인 또는 집단이 움직이기도 한다.
버핏톨로지buffettology는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인 투자자들의 버핏식 투자방법이다. 그는 평생 동안 보험과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과 기업이 적절히 절충된 장기성장주에 투자했다. 최근엔 재너럴일렉트리GE과 IBM 같은 대기업에 거액을 투자했고, 금융 위기 때 골드만삭스를 구해냈다. 그는 장기투자를 선호한다. 투자기간은 '영원'이다. 그가 가장 중시하는 투자 철학은 '투자의 기본 개념은 주식을 사업으로 여기고, 시장의 변화를 활용하고, 안전 마진을 확보하는 것이다'
주식의 유형
보통주 : 투자자들에게 회사에 대한 일정 정도의 소유권, 운영과 이사진의 연봉 등의 문제에 관한 투표권도 부여하는 주식이다.
우선주 : 배당금을 우선적으로 받거나 회사가 망했을 때 보통주 보유자 보다 먼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된 주식이다.
양말이든 주식이든 간에 나는 품질 좋은 상품을 가격이 쌀 때 산다. 사업이 잘되면 주식도 따라온다. 적당한 회사를 대단한 가격에 사기보다, 대단한 회사를 적당한 가격에 사는 것이 훨씬 낫다. 나는 바보도 경영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한 회사의 주식을 사려고 노력한다. 왜냐하면 조만간 바보가 운영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워런 버핏 - ^^;
#07 사모 펀드와 벤처 캐피털
거액의 비용, 장기투자의 필요성, 대규모 잠재수익 등의 측면을 감안할 대 사모펀드 운용사에게는 의료업이 매력적인 투자업종이다. 벤처 캐피털 투자자들은 비교적 소액(보통 25만 달러~100만 달러까지)을 신생 기업(주로 첨단 기술과 생명공학 부분)에 투자한다.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 앤드 바이어스Kleiner Perkins Caufield & Byers 같은 실리콘 밸리의 신생 투자 업체들은 아마존Amazon과 구글Google을 비롯한 50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했다. 기관 투자자와 부유한 개인 투자자는 흔히 사모주식투자에 매력을 느낀다. 그들은 초기 단계의 고위험 벤처 기업(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의 자금원이다.
패션 브랜드 지미추Jimmy Choo는 유명인의 홍보활동 외에도 사모주식 기차도 한몫했다. 1996년 지미 추가 여러 투자자들의 참여로 '종잣돈'을 마련했고, 런던에서 구두 매장을 열었다. 수제화 브랜드 지미 추는 2001년 이퀴녹스 럭셔리 홀딩스Equinox Luxury Holdings로 부터 추가 투자를 받아 2004년 약 1억 8,700달러에 라이온 캐피털Lion Capital에 팔렸다. 2007년 라이온 캐피털은 지미 추를 3억 6,400만 달러에 타워브룩 캐피털Tower에 매각했다. 2011년 타워브룩 캐피털은 다시 지미 추를 8억 달러에 라벨루스Labelux에 팔았다. Wow!
보그잡지 에디터 타마라 멜론(초기 지미 추 투자자)는 10여 년 동안 사모주식 기차를 타고 다닌 지미 추로 인해 보상도 받았지만, 부정적인 면도 느낀다. '사모주식을 권하고 싶진않다. 사모주식은 성장을 위한 자본을 투입하지 않기 때문에 단기적 안목을 갖고 있어 목표는 투자수익이지, 여러분 회사의 장기적 성장은 아니기 때문이다. -멜론-'
#08 레버리지 헤지펀드 : 잠재적 손실에 대비(위험 회피)하고 이익을 최대화하는 투자방식과 차입을 활용
흔히 사모투자조합의 형태로 출발하는 헤지펀드는 한정된 수의 투자자에게만 열려 있고, 거액의 최소투자금이 필요하다. 헤지펀드는 고수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공격적으로 관리하고, 고도의 금융전략을 구사한다. 헤지펀드는 (1)가격상승기대되는 유가증권 매수, (2)가격하락예상 유가증권 공매도하는 매수,매도형 펀드, (3)절대수익형 펀드 (4)다중전략형 펀드를 지속적으로 거래한다.
성패는 펀드 총액의 2%에 해당하는 수수료와 고액의 성과보수를 받는 운용자의 능력에 좌우된다. 그들은 절대 광고하지않고, 언론매체의 사정권에서 벗어나려 한다. 방대한 자료와 다수의 숙련된 수학자와 물리학자에 의존하는 그런 알고리즘은 운용자가 컴퓨터만 가동하면 될 정도로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다. 알고리즘 매매는 단기적, 중기적, 장기적 추세를 확인하고 검토한 뒤 수학적 정확성을 바탕으로 베팅하는 방식을 이용한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헤지펀드 시장이 크게 활성화되었고, 일부 펀드는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관리할 정도로 몸집을 키웠다. 헤지펀드 업계는 투자자들의 수익을 보호하기 위해 독자활동하거나 해외 법역에 등록 쪽으로 선회하다 케이먼 군도같은 카리브 해의 조세도피처로 몰려들어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했고, 강화된 규제에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2007년 신용경색 이후 엄습한 신용위기로 헤지펀드 업계는 도산했다.
#09 대체자산 - 부동산, 토지, 미술품, 포도주, 경주마, 골동품 자동차, 보석, 동전, 우편 등 다양한 자산이 포함됨
역사적으로 투자자는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에 시달릴 때 대체자산에 눈길을 돌린다. 미술품은 1급 투자자산이다. 여타 투자자산과 달리 미술품은 감상의 대상이 될 수 있고 소장자의 품격을 높여주는 점에서 다른 경성자산보다 우위에 있다. 최근들어 미술품은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효과적인 수단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미술품 가격은 주가와는 무관하게 움직이는 듯하고, 최소한 장기적으로 상승세를 구가할 거승로 전망된다.
미술품은 하나의 통화로 구매한 뒤 다른 통화로 되팔 수 있다. 뉴욕에서 미국달러로 구입한 피카소Picasso, 모네Monet, 워홀Warhol 등인상파 화가들, 현대작가들이 고수익률 작품을 런던이나 홍콩에서 경매를 통해 파운드나 홍콩 달러로 처분할 수 있다. 또 고급 포도주 역시 중국, 일본, 러시아 등지에서 관심이 많아 해마다 수요량을 감당못해 가격이 치솟는다. 부동산은 은행의 돈으로 구매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투자다. 안전성, 간결성, 높은 수익률 덕분에 인기가 높다.
투자는 정말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고 한번도 투자라는 것을 해보지 못한 1인으로서 어떻게 관심을 갖어야 할지 저는 참 난감하게 읽었지만 한편으로 블로그를 투자종목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떻게 운용해야 할것인가?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투자에 성공하려면 목적에 대한 심리적 집중이 필요하고, 정보/판단/확신/극기/일관성 등이 효과적으로 조합해야함을 상기시켜 보았습니다.^^; 블로그 포스팅 하나에 이 얼마나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지 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ㅎ 이렇게 파고 또 파는 이유요? 책은 언제나 읽어왔습니다. 요즘은 제가 전혀 읽지 않는 책을 머리를 쥐어 뜯으며 읽고 있습니다. 왜 그러냐고요? 음.. 세상을 좀 더 알아야할 필요성을 느껴서입니다. 읽어서 조금은 더 알았는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만, 바라는 것 없다는 건 거짓말일지도 몰라요. 저는 변화를 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변화는 어렵고 어려운 일이기도해요. 제 본성도 쉽사리 바뀌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거든요...그래도 노력은 해봐야지싶어서요^^
정보가 권력이라면 저는 모든 분야의 정보를 살펴봐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야 휘둘리지 않을 것 같아서요. 제 정확한 판단으로 선택하고 싶다는 생각이 지금만큼 강하게 들었던 적이 없습니다. 매번 정확한 근거를 찾아야하고 그 정보를 떳떳하게 밝힐 힘을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허황된 걸 유포하면 안되겠지요?^^; 매번 더 큰 사실이 쓰나미처럼 제가 가진걸 덮어버리고 맙니다. 이 방향이 옳은지 확신할 수 없는 순간순간입니다.
정치와 기업의 뒷거래는 끊어낼 수는 없는 것이겠죠? 삼성은 정치와 언론 양손에 잡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내 것으로 만든 삼성, 그들만의 세상엔 어떤 비전이 있을까요? 삼성 반도체 산업재해 백혈병 사례만 보아도 삼성은 지독한 기업임이 분명합니다. 최순실 모녀에게 지원한 돈과 맞바꾼것이겠지요. 정치와 타협하고 삼성 이미지를 지키고 건재할 삼성을 탄탄히 만들어간 것이겠지요. 일말의 도덕적 기업양심은 언제, 어디서 보여줄 것인지 그것도 계산해 놓았을까요?
제이티비씨JTBC
2011.12.1 개국, 유료 플랫폼으로 방송하는 대한민국의 종합편성채널이다. 중앙일보사에서 출자하여 설립한 회사로, 중앙미디어네트워크가 대주주로 있다. 회장은 중앙미디어네트워크 홍석현, 대표이사 김길수 사장, 홍정도 부사장이며, 보도부문사장은 손석희이다. 중앙일보 측은 JTBC가 과거 언론 통폐합 정책으로 한국방송공사에 합병되었던 TBC의 후신임을 주장한다.
1980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정책으로 당시 중앙일보와 같은 삼성의 계열사 였던 동양방송TBC는 KBS에 강제 합병되었다. 2009.7.22 여러차례 논란 끝에 종합편성채널에 법적 근거를 부여하는 방송법 개정안이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의 단독 강행 처리로 국회를 통과,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로부터 '날치기'비판을 받았다.
JTBC 메인뉴스에서 '이건희 회장 성매매 의혹 동영상 공개' 를 보도할 당시, JTBC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중앙일보의 홍석현 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처남이다. 이런 특수관계? 때문에 보도 여부가 가능한지 관심이 쏠렸다. 이에 손석희 사장은 오마이뉴스 인터뷰에서 '경영진의 편집권 개입은 없다, 없기로 하고 왔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흔들릴 수는 없다. 삼성으로 상징되는 대기업 문제는 팩트가 있으면 반드시 다루며, 그건 제가 과거 MBC에서 <시선집중>을 진행했을 때와 같다' 말한 바 있다.
지금 우리나라는 끝없는 침체기일까요? 그렇다면 이 다음인 회복기와 호황기는 언제 다시 돌아오는 것일까요? 박근혜 하야가 될지 탄핵이 될지 모르겠지만, (하야는 죽어도 안할듯, 대통령의 명예를 지켜달라고요? 그럴만할때 거론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만) 여하튼, 탄핵이 되어서도 나라정비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역대 대통령 중에 누구하나 떳떳하다고 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알았어도 눈감았지요. 정도가 너무 지나친 역대급 대통령을 누가 만든 것일까요? 최순실이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요? 국민의 알 권리를 누가 막은 것인가요? 정치게임이라도 즐기듯 자신들의 먹잇감만 쫓는 정치인들이 너무도 싫습니다. 그 결과 역사의식도 나라의 비전도 모르는 사람을 뽑았고 대한민국 21세기는 처참한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의 영웅은 광장에서 촛불을 든 시민들입니다. 우리에게 촛불의 힘을 알려 준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지금은 어떤 책을 읽어도 '이것'으로 이어집니다. 어서 빨리 하야하길.. 바랍니다. '박근혜 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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