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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대-국어국문학과 /서사문학(현대문학)

서사문학의 이해와 창작

by 오책방 202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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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리 만들기의 방법에 대한 요약 서술


스토리 만들기에 있어 인물, 사건, 배경은 필수 구성요소이다. 그 중 인물은 서사문학 창작에 있어 가장 최우선으로 설정해야 한다. 작품이해는 인물의 이해이다. 소설 문학은 궁극적으로 독자의 감동을 바란다. 독자는 주인공이 되어 소설의 세계 안으로 들어가 주인공의 심정을 겪고 감동을 전해 받는다. 이러한 독서심리로 인해 독자는 작품의 세계를 인물에 의해 더 오래도록 기억한다. 다음은 스토리 만들기에 있어 인물, 사건, 배경을 중점으로 요약 서술하였다.

소설 속 인물은 작가가 만들어 낸 창조물이다. 허구적 세계에 삶을 살아가는 허구적 존재이다. 인물에 생동감을 불어 넣기 위해서는 사회적 기능의 위치, 역할 등을 분명히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전형적 인물 유형이 적합하고, 그 전형적 인물이란 보편성과 개별성이 모순된 두 성격을 다 지닌다. 소설은 사회에서 갈등을 중요시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사회와 개인 사이의 갈등 조장할 필요가 있다. 전형적 인물을 통해 사회적 현실을 우리가 되짚어 보게 한다. 소설 속 인물이 작가의 창조물이라 해서 작가 마음대로 조종당하지만은 않는다. 인물의 외모, 취향, 대인 관계, 언어, 심리적 특징, 사회적 환경, 생각 등은 스스로 움직이도록 자연스럽게 둔다. 생동감을 지닌 하나의 개체로 살아있게 한다. 이야기의 핵심은 주인공이다. 허구적인 이야기 속에 생동감을 갖고 제 역할을 하며 이야기의 목적을 전달한다. 독자들에게 현실을 깨우치게 하며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을 투과하여 여러 감정을 느끼고 깨닫게 한다.

 

스토리 만들기

 

인물의 성격 구현을 위한 인물 제시 방법으로는 서술과 묘사가 있다. 작가의 서술이란 소설세계에서 인물을 이해시키기 위한 인물의 해석, 판단 등을 전달하고 요약된 사전 정보에 해당한다. 또 대사를 통한 직접묘사나, 상징적 또는 우회적 방법으로 간접묘사는 상상력을 자극하여 독자들이 직접 인물을 체험하게 하는 효과를 발휘해서 감정이입에 효과적이다. 그밖에도 작은 사건이나 삽화(에피소드)들을 활용하여 인물의 성격을 형상화할 수 있다. 사건을 통해 인물의 성격을 암시하고 상황과 처지를 서술하여 인물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힐 수 있다. 이처럼 사건이 있어야 서사문학이 된다. 창작은 착상에서 시작하며 좋은 작품을 위한 착상을 얻는 방법에는 벼락처럼 강렬하게 머리를 강타하는 착상, 실제 경험을 통한 착상, 미디어를 통한 간접적 경험을 통한 착상, 역사적 사건을 통한 착상, 우연한 상상, 공상, 꿈 등을 통한 착상이 있다. 착상을 구체화하여 소설화에 있어 주제에 맞는지, 개연성이 있는지, 관심 영역인지 등을 검토한 후 적절한 인물과 소재 선택 후 사건이 일어나는 시공간적 배경, 사회적 환경 등을 고려하여 더욱 구체적인 사건으로 만들어 나간다. 이야기의 전개를 위해서 사건이 진행되어야 하고, 그것은 상태의 변화, 행동의 변화, 시간의 작동이 요구된다.

스토리는 History라는 단어와 같이 정의 할 수 있는데 시간 순서대로 결합하여 스토리를 꾸며 서술해야 한다. 스토리는 서사 장르의 기본적인 핵이다. 사건을 이끄는 주체(인물)가 사건을 일으키는 배경이 존립해야한다. 여러 사건들을 어떤 순서로 이야기할지 결정하여 나열하는 것을 플롯이라 하고 서사텍스트에서 사건에서 인물들의 행동 이유의 동기부여를 모티프라 한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가를 설명하며 주제를 형성해 나가는 계기를 동기화라 한다. 구성(인물의 행위)의 개연성을 얻으려면 시간의 되돌려 과거를 이야기하는 소급 제시 방식으로 동기화를 구현할 수 있다. 또 리얼리티 동기화는 사실감을 예술의 동기화는 미학적 경험을 부여한다.

마지막으로 스토리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여기서 재미란 호기심, 운명, 스릴러 등 특징지을 수 있지만 참된 재미란 삶에 대한 새로운 발견, 인식의 확장에 있다. 소설의 사회적, 감정적, 이념적, 내면적 갈등은 인물(개인)과 환경 사이의 대결에서 서로 간에 미치는 영향으로 생명을 띄듯이 변화해 간다. 소설의 갈등을 통하여 독자는 자극받고 갇힌 인식을 열고 현실 감각을 일깨운다.

 

2) 이태원의 프레디 머큐리


https://brunch.co.kr/@roh222/416

 

이태원의 프래디 머큐리 '내일이 없는 것처럼.....'

픽션. 가공의 인물 혹은 이야기 따위... | 카톡. 카톡. 카톡. 카톡. 메시지 수신음이 정신없이 연속해서 귀를 때렸다. 태오는 눈 감은 채 비개 아래 손을 넣어 폰을 찾았다. 눈이 부셔 눈을 찌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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