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의적 발상/심리, 연애

끌리는 여자가 되는 법을 공자에게 배운다.

by 오책방 2016. 10. 14.
반응형
어제 드라마 <질투의 화신> 보면서도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표나리(공효진)씨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표나리는 어떤 여성인가요?

소박하고 아름다운 여성이지요? 또 사람을 대할 때 최선의 선택을 하지 않나요? 꾸밈없고 솔직하고 귀엽습니다. 말만 앞서지 않고 또 행동파이기까지 하지요. 기상 캐스터지만 아나운서를 꿈꿀 만큼 열의도 넘치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입니다. 비밀을 보장?하기 위해서 또 최선을 다하지요? ^^항상 고마워하고 감사하고 사랑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멋진 여성이지요. 자신의 두 사람을 향한 사랑을 깨닫고는 그 마음을 너무나 부끄러워하기도 합니다.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 부정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똑바로 응시하고 있지요.

사랑의 형태가 변하고 있어요. (나쁜 의미로 불륜을 가리키고 싶지는 않습니다.) 흐름이 그런 것 같아요.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를 보면서도 이런 경우가 다 있나? 놀라웠지요. 그런데도 주인공들은 받아들이고 있었어요.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받아들이는 것이었죠. 한 사람이 100세 인생에서 만나 사랑할 경우의 수가 3번은 있다고 합니다. 저는 한 사람과 3번의 사랑을 매번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 사랑의 형태가 변하고 많은 사람들이 썸을 타느라 진정한 사랑을 놓칠까 싶어 안타깝기도 합니다. 이런게 수순이라면 본인이 직접 깨달아야 겠지요. 


<여자를 위한 논어>를 나눠서 글을 올린적이 있어요. 저자 유키 아코는 일본에서 4년간 회사원으로 일하다 중국으로 건너가 법률 사무소에서 번역과 통역을 했습니다. 그녀가 중국에 매료되었던 것 중에 하나가 공자와의 만남입니다. <논어>는 인관관계에 관한 공자의 가르침입니다. 저자는 쉽고 재미있게 풀이하고 있어요. 가볍게 한 PART씩 읽어 나갔습니다. 제 브런치에서 가장 인기있는 글이었습니다. 가볍게 읽고 기억해둘 말들이었어요.^^



평생 함께하고 싶다. 남자에게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여자란 어떤 여자일까?

남자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은 마음이 따뜻한 여자.

2016년 드라마 <질투의 화신>과 2008년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포스터  



<여자를 위한 논어> 책방 가는 길 CLICK ▷ YES24


끌리는 여자가 되는 법을 공자에게 배운다 https://brunch.co.kr/@roh222/135


짧은 글이 좋았습니다. 저는 저 위의 글 중에서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어요. 적지 않은 나이입니다.^^; 이제는 일이나 관계에 있어서 알아가고 있는 부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제 감정에 치우쳐 상대방 이해하지 못하고 말을 함부로 할때가 있어요. 주어 담지 못할 말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리고 무방비 상태로 자버리지 말자고도 생각했습니다. 하품하고 방귀 끼고 이 갈면 저라도 정 떨어질 것 같거든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