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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책장/비즈니스 영감

트렌드 코리아 2019 / 장사는 아무나 하나? 소비자들의 소비경향이 바뀌고 있다.

by 오책방 2019.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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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9


원자화, 세분화하는 소비자들을 환경변화에 적응하며 정체성과 자기 컨셉을 찾아 가는 여정

 

2018년 10대 트렌드 상품은 다음과 같다. 가정식 대체상품, 관찰예능, 한정판 굿즈, 근거리 단기여행, 방탄소년단, 배틀로얄 장르 게임, AI 스피커, 키오스크, 펫 관련 용품과 서비스, 홈뷰티 이다. 2018년 10대 트렌드 상품 의미를 요약하자면, 주관적 만족을 중시하는 가치소비 성향, 공감과 소통을 통한 재미추구, 대리적 감정 체험, 일상에 스며든 간편기술이다. 1인가구의 증가, 비대면 소비, 집의 중요성 등이 대두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19김난도(Kim Ran Do),전미영,이향은,최지혜,이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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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소비 트렌드 회고

 

#소확행 (작지만 확실한 행복)

#플라시보 소비 (가성비에 가심비를 더하다)

#워라밸 세대 (일과 삶의 밸런스)

#언택트 기술 (비대면)

#나만의 케렌시아 (나홀로 즐기는 휴식)

#만물의 서비스화 (유형의 재화에서 무형의 서비스로)

#매력, 자본이 되다. (공급과잉 시장에서 살아남는 나만의 매력 한가지)

#미닝아웃 (사회적, 정치적 신념을 표출하는 행위)

#이 관계를 다시 써보려 해 (대안가족)

#세상의 주변에서 나를 외치다 (1코노미 시대, '나로서기')

 

 

워라밸 세대의 투잡은 달라진 수입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보장된 여가시간에 부가수익을 창출하려는 이들이 증가한 것이다. 재능마켓플랫폼 '크몽', 사람인HR '오투잡' 등 재능의뢰인이 판매자와 거래하고 금액을 지급한다. 덕질도 직업이 될 수 있고, 수제품 제작 등 취미생활을 활용한 서비스 판매도 붐을 이룬다. 시장구조 변화도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인화 시스템, 비대면 기술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은 불경기와 인건비 상승도 한몫한다. 사람 대신 기계나 로봇이 대체되는 대신 기업은 세금 더 내는 것이 바람직하고 다시 정부는 복지혜택으로 되돌려 줄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환경에 익숙하지않는 노년계층 및 취약 계층의 사회 문제도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매력이 자본이 되는 시대, BTS다. 방탄소년단이 2018년 LOVE YOURSELF 'Tear' 'Answer'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K팝의 인기 중에서 BTS는 압도적이다. BTS 인기 이유 중 가장 첫번째는 '아미'다. 팬들과 수평적 소통은 그들을 최고로 만들어 주었다. K팝인기 요인중에서 유튜브 KPOP MV REACTION은 빠질 수 없다. 자기표현을 드러내는 배출구가 되었다. 

 

개개인의 자유 밸런스를 찾는다. 반려동물, 반려식물, 피로관계 아닌 필요한 관계성립, 결혼과 연애 없는 행복선언 중이다.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을 찾고,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늘린다. 거기다 부조리한 사회구조도 바뀌길 희망하고 있다.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2019년 소비 트렌드 전망

 

#컨셉을 연출하라 (자신만의 개성살려줄 상품을 컨셉팅)

#세포마켓 (소비자 직접판매)

#요즘옛날, 뉴트로 (과거의 새로운 해석)

#필환경시대 (환경에 대한 인식 절실해짐)

#감정대리인, 내 마음을 부탁해 (희석돼어가는 대안관계)

#데이터 인텔리전스 (인공지능AI + 데이터지능 모든 산업에 확산)

#공간의 재탄생, 카멜레존 (오프라인 상권 부활을 위한 새로운 경험 제공_컨셉 공간)

#밀레니얼 가족 (탈가족화, 남는 시간은 각자의 의미 있는 일에 몰두함_도우미 경제 산업 활성)

#그곳만이 내세상, 나나랜드 (내기준으로 나를 사랑하자)

#매너소비자 (워커밸 지향)

 

 

콘텐츠 전쟁, 콘텐츠를 누가누가 더 많이 끌어올것인가? 개개인의 콘텐츠 파워를 무시할 수 없다. 무에서 유로 재창조라고 하기엔 이미 세상에 드러나 것은 많다. 그럼에도 각양각색으로 새롭게 탈바꿈하여서 뉴콘텐츠가 나타나고 있다. 기업은 그런 콘텐츠를 가장 많이 보유하는 곳에 자신을 광고하고자 한다. 

 

21세기형 부부, 밀레니얼 가족은 삶을 들여다 보자! 주거는 적절한 평수에 작은 자동차 2대다. 부부의 역할분담이 확실하고, 도우미 플랫폼을 활용한다. 자녀는 동반자이자 친구, 부모는 지지자이자 후원자이다. 타인과의 관계는 SNS넷연 중심이며, 직업관는 예전과 다르게 더욱 개인의 의미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내가 가진 만큼 소비하고 행복도 찾는다.

 

지금의 흐름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의 매너가 균형을 맞춰야 할때다. 일단 모두의 인식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상식이 보편적이다. 누구만 특별나게 대우받고, 갑질할 수 없는 시대다. 고객의 편의 위해 일하는 사람 또한 다른 곳에서 또 한사람의 고객이다. 모두가 돌고돌아 하나라는 얘기다.

 

 

 

 

 

 

 

 

 

 

 

 

2019 IT 기술

 

1) 민주화된 인공지능Democratized AI은 향후 10년 이내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거의 모든 곳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2) 디지털화된 생태계Digitalized Ecosystems는 신기술이 등장하려면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적인 제반환경으로서 디지털 생태계가 갖추어져야 함을 의미한다. 

3) DIY 바이오해킹Do-It-Yourself Biohacking은 하이프사이클을 타고 빠르게 도래하고 있는 기술의 하나다. 생명공학 DIY활동(기술증강, 영양유전체학, 실험생물학, 그라인더 바이오해킹)

4) 투명한 몰입경험Transparently Immersive Experiences은 사람, 비즈니스, 사물간의 경계가 투명하다고 할 정도로 허물어지고 업무와 생활, 삶의 경험을 확장시키는 인간중심적인 기술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5) 유비쿼터스 인프라Ubiquitous Infrastucture는 말 그대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무제한적인 인프라 환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인프라 랜드스케이프를 의미한다. 

 

 

 


플로팅 세대Floating Generation

하나의 콘텐츠에 길게 집중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 정보를 동시다발적으로 수용하는 세대로, 콘텐츠뿐만 아니라 직장과 거주지도 유목민처럼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세대다. 자신에게 맞는 선택지를 끊임없이 탐색한다는 뜻이다. (트렌드 코리아 2019 명명함)

 

N잡러

2개 이상 복수를 뜻하는 'N'과 직업을 뜻하는 'job', 사람을 뜻하는 '~러er'가 합쳐진 신조어로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이란 뜻이다. 본업외에도 여러부업과 취미활동을 즐기며 시대변화에 언제든 대응할 수 있도록 전업이나 겸업을 하는 이들을 말한다.

 

와비사비

일본어 '와비'는 세속적인 삶에서 벗어나 단순하고 덜 완벽하지만 본질적인 삶을 추구하는 것을 뜻하며, '사비'는 낡고 불편하지만 한적한 삶 속에서 정취를 느끼는 미의식을 뜻한다. 불완전함의 미학을 나타내는 일본의 문화적 전통 미의식 또는 미적 관념의 한로 할리우드 스타들이 자신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라고 공표하면서 현대인들에게 주목받는 라이프 스타일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잇스토리

어떤 제품이 가지고 있는 히스토리를 뜻하는 말로 역사를 뜻하는 History에서 변형한 Itstory는 '그 물건만의 이야기'를 의미하낟.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 헤리티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독자적인 이야기를 지칭하기 위함(트렌드 코리아 2019 명명함)

 

페이크 슈머

가짜를 뜻하는 Fake와 소비자를 뜻하는 Consumer의 합성어. 팍팍한 주머니 사정으로 힘든 현실 속에 극한의 가성비를 추구하는 페이크슈머들은 고가의 명품 대신 모조품을, 해외여행 대신 여행 다큐를, 고급 코스요리 대신 먹방을 즐긴다.

 

Online for Offline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이라는 의미로 온+오프라인 유통의 유기적인 시너지를 모색하는 유통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체험만을 제공하고 즉석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아마존의 급부상에 위기감을 느낀 월마트, 코스트코, 노드스트롬 백화점 등 기존 오프라인 유통강자들에 의해 주로 시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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