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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책장/경제 이론 및 명강

[세계금융시장] 자금, 채권, 주식, 외환, 원자재 시장에 대해 알아보다.

by 오책방 2016.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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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금융시장 

세계 최대 규모의 뉴욕 증권거래소에서는 매일 약 16억 주가 거래된다. 전 세계 1일 거래량의 약 1/3이 넘는다. 금융시장은 사고파는 곳, 최신 소식과 정보를 교환하는 곳, 뒷말과 소문이 나도는 곳, 궁극적으로 거래를 통해 돈을 버는 장소다. 각종 최첨단 과학기술이 동원되지만 아직 인간적 요소가 주류를 이룬다. 주요 관심사는 기업의 자산부채 비율, 통화의 상대가치, 원화자재와 곡물이 거래되는 원자재시장의 공급량이다. 금융시장이 하루 24시간 내내 움직이는 방식을 살펴보자. 


#매매는 증권거래의 핵심은 매매다. 

시장에서는 매매될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품이 거래된다. 대형 금융기관에서 부터 가정의 개인들까지도 거래에 참여한다. 시장은 민주적이고 유동성이 큰 곳으로 변모하였지만 그만큼 불안정성과 변동성도 함께 증가했다. 금융거래소는 영업시간에 따라 문을 열고 닫지만, 세계 곳곳의 다양한 시간대와 거래 플랫폼을 감안할 때 유가증권의 구매와 판매는 24시간 계속된다고 볼 수 있다. 1980년대(외국인에게 주식시장이 개방)부터 1990년대 중반 인터넷의 등장(개인 투자자, 기관투자자)으로 다양한 거래소에서 매매를 시도할 수 있고 시장이 열리기 직전가지 시장가격에 주목해야 하는 주식선물의 폭발적인 인기에서 알수 있듯이 무리적인 시차는 이미 무의미해졌고 시장은 투명해졌다. 

선물 : 미래의 일정 시점에 특정 가격으로 실물 원자재나 금융상푸과 같은 자산을 매수하거나 매도해야 하는 금융계약


#금융(주식,  채권, 원자재) 시장은 장외시장과 장내시장으로 구분된다.

장외시장에서는 채권과 외화 등 유가증권이 거래소에 등록되지 않은  채, 중개인을 통해 양자(ex. 은행간 대출) 간의 거래가 이뤄진다. 하지만 주식과 선물은 거래소, 즉 장내시장에 등록된다. 장내시장은 유통시장의 거래와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매수자와 매도자의 거래를 효율적으로 유도한다지만, 일부 경제학자들은 여기에 반론을 제기한다. 여하튼 이 시장에서 유가증권 이른바 '시가총액'이 결정된다. 

금융의 바다를 항해하는 투자자들은 지수를 참고한다. 주식, 채원, 외환, 원자재 등 다양한 종목뿐만 아니라, 온갖 금융파생상품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려면 일정한 척도가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지수다. 지수는 종류별, 부분별, 지역별로 구분된 금융상품의 용약적 설명이다. 지수로 세계시장을 전망할 수도 있다. 지수 특정 금융시장의 참여자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평가하고 비교, 금융시장의 실적을 파악할 때 꼭 필요한 도구다


<주요지수> : 주식

  • 영국의 FTSE 100지수 : 런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시가총액 기준 100대 기업의 주가지수, 기준가는 1984년의 1000포인트다.

  • 프랑수의 세아세 40지수 : 파리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시가총액 기준 40대 기업의 주가지수, 기준가는 1987년의 1000포인트다.

  • 닥스 지수 DAX : Deutscher Aktien Index :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독일 30대 우량기업의 주가지수, 기준가는 1987년의 1000포인트다.

  • 닛케이 225지수 :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225대 기억의 주가지수로 니혼케이자이 신문의 약칭에서 유래했다. 1950년대부터 산출되기 시작했다.

  • 다우지수 : 미국 30대 우량기업의 주가지수다. 1896년부터 산출되기 시작했다.

  • S&P 500지수 :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고안한 시가총액 100억 달러 이상의  미국 500대 기업 주가지수다. 1957년부터 발표되기 시작했다.

  • 보베스파 지수 : 상파울루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50여 개 기업의 주가지수다. 기준가는 1968년의 100포인트다.



02. 자금시장

자금시장은 기본적으로 단기간에 돈을 빌려주고 빌리기 위한 시장이다. 거대한 세계 금융제도의 필수적인 부분이고 유동성과 수지균형을 이룰 샘물이다. 자금시장의 대부분은 기관 투자자들의 무대다. 국채(ex. 미국의 경우 재무부 단기증권), 예금증서, 차입, 대여유가증권(환매조건부채권) 등 다양한 종류의 금융상품이 거래되면 만기 1년미만인 단기형 상품이다. 신속하고 유동성이 높다. 미국 재무부 단기증권(미국 정부가 원리금 지금을 보증하는 돈과 같다)은 한 장당 가격 1천 달러고 최고 한도액이 500만 달러다. 만기 회수기간은 1개월, 3개월, 6개월 등이며, 협상을 거친 할인가로 판매되었다가 만기일에  회수된다. 할인율이 클수록 투자수익도 커진다.




# 은행간 대출, 은행간 대출금리 '은행은 항상 서로 돈을 빌려준다'

자금시장의 핵심은 일반 금융기관의 경상계정을 보유한 중앙은행이지만 실질적인 거래는 리보금리LIBOR : London Interbank Offered Rate(은행이 다른 은행에 돈을 빌릴 때 적용되는 평균 금리다)에 의해 조정되는 '은행 간 대출'이 주도한다. 매일 오전 11시가 되면 영국은행가협회가 리보금리를 결정해서 11시 45분경에 발표한다. 그 순간 은행이 다른 은행에 돈을 빌려주는 기준점이 마련된다. 리보금리는 주택담보대출, 기업대출, 신용카드 등에 대한 금리의 형태로 일반인(소매상)에게도 연쇄반응을 일으키는 자금시장의 '도매상'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350조 달러에 이르는 금융상품의 금리를 정하는 기준점의 역학을 맡고 있다. 런던에서는 전 세계 은행 간 대출의 20% 이상이 이뤄지며 도쿄와 브뤼셀 등 해외의 다른 도시에도 리보금리와 같은 티보Tibor와 유리보euri-bor같은 은행간 대출금리가 있다. 


<돈의 거의 모든 것> 책방 가는 길 ▶ yes 24

'예전에는 환생이 가능하다면 대통령이나 교황이나 4할 타자로 태어나고 싶다는 상상을 했었다. 그러나 나는 요즘 채권시장으로 태어나고 싶다. 채권 시장은 모든 사람을 벌벌 떨게 하는 힘이 있다.

-제임스 카빌, 빌 클린턴 대통령의 대선전략고문, <월스트리트 저널>-



03. 채권시장

금융세계에서는 채권시장이 주식시장을 능가한다. 기업이 부채가 자본보다 앞서듯이 말이다. 최근의 세계 채권발행 총액은 약 50조 달러로 추산된다. 수천억 달러의 국채가 유통되고 있는 점에서 채권시장의 지대한 영향력을 짐작할 수 있다. 채권시장이 정부 정책을 좌우할 정도다. 한 나라의 재무부가 보증하는 국채는 안전한 것(국채의 안전성은 발행한 나라에 따라 다르지만) 그리고 투자자들이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유동성이 높은 것으로 간주되었다. 회사채도 그것을 발행한 회사가 보증을 하는 것이지만 이자를 지불하고 궁극적으로 원금을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이 채권의 안전성을 좌우된다.


나라와 기업은 운전자금을 위해 채권을 발행한다. 기관 투자자들은 정기적인 수입원으로서의 채권에 매력을 느낀다. 그들은 회사채로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채무불이행 사태가 없을 경우에는 만기일에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 회수기간은 보통 5년에서 10년 사이다. 채권은 언제나 100%의 가격(액면가)에서 발행되고, 채권의 가격은 회수기간에 등락할 수 있다. 채권 가격이 오르내리면 채권의 현행이자수익률(1일 단위의 이자수익률)'과 '만기수익률(만기일에 비례하는 수익률) 모두 영향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채권은 대기업이 기관  투투자들을 겨냥해서 발행하는 것이다. 최근에서야 1천 달러, 2천 달러짜리 낮은 채권을 개인 투자자들도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소매채권시장은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소액으로 사고팔 수 있는 우량 기업의 채권이 상장되고 있기 때문에 차츰 몸집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이 주식을 양도하거나 은행 대출에 매달리는 일없이 자본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채권발행을 허용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소규모 가업기업인 미텔슈탄트Mittelstand가 발달된 독일에서는 이미 소액채권 대상의 후순위채 거래소가 있다.



채권 : 회수기간duration에 영향을 받아 만기일을 감안하는 방식으로 지수를 산정함. 

빅스는 시카고 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다. 변동성 지수volatility index는 향후 30일 동안 생길 것으로 예측되는 S&P 500 지수의 등락폭을 의미한다. 빅스VIX, 1993년부터 S&P 500 지수 옵션가격을 근거로 산출, 기준가와의 차이로 표시되면, 산술적 수치보다 백분율 차이가 더 중요하다. 빅스는 숫자 뒤에 % 단위를 붙여 읽으면 된다. 변동성은 시장의 불안정성을 일정 부분 반영하는 지표다. 변동성은 유가증권이 대양으로 매매되고 가격이 자주 오르내릴 때 커진다. 변동성이 커지면 투자자들은 불안해진다. 빅스는 투자자의 '공포'의 지표이자 '투자심리'의 지표로 본다. 빅스를 참고해서 투자자들은 매수주문과 매도 주문을 내놓는다. 빅스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될 때 사고 하락할 것 같으면 판다.



04. 주식시장

주식시장은 투자자들에게 채권시장보다는 친근한 곳이다. 기관 투자자들이 대량으로 사고 팔지만,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일종의 국민 스포츠가 되어가고 있다. 시가총액이 수십억 달러에 수준인 초대형주 기업의 주식부터~ 시가총액이 100만 달러 이하인 초소형주 기업의 주식까지 어울려 온갖 업종과 기업이 망라되는 매우 관대한 시장이다. 


# 주식시장 상장 : 기업공개IPO ; Initial Public Offering

비공개회사가 상장을 통해 주식의 전부를 공개하는 절차다. 공개되는 주식에는 창업자가 보유한 주식과 회사가 자본을 확충하기 위해 신규  투자자들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마련한 새로운 주식이 포함된다. 기업공개는 회사의 창업자에게 하나의 출구이자, 규제가 된다. 투자자들의 요구와 당국의 감시가 있지만, 그럼에도 기업공개는 자사의 주식매매를 유도함으로써 유동성을 창출하고, 창업자가 추후 직원들에게 지불할 현금을 선사한다. 직원들은 실제 주식과 미래의 특정시점에 특정 가격으로 주식을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권리인 스톡옵션을 확보할 수 있다. 곧 기업은 공개를 통해 회사의 안전성과 성장세를 담보하는데 주력할 수 밖에 없다. 


# 페이스북 나스닥NASDAQ 상장

2015년 페이스북의 나스닥 상장은 첨단기술기업으로서 역사상 최대규모였다. 전체 기업 중에서는 카드 회사인 비자Visa와 전력회사인 에넬Enel에 이어 역대 3위 규모였다. 페이스북 상장을 주도한 투자은행들은 소셜 미디어 업계의 거물인 페이스북의 공보가를 주당 38달러, 기업가치(시가총액)를 1,040억 달러로 평가했다. 기업가치를 연간수익의 약 100에 해당한다고 착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시장으로 그렇지 않다고 판단, 주식매매가 시작되고 며칠동안 주가가 10% 넘게 하락, 이후 투자자들이 페이스북과 투자은행이 정보를 적절히 공유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소송전이 어어졌다. 여하튼 기업공개를 한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는 억만장자가 되었고, 직원들과 초기 투자자들은 상당수가 백만장자가 되었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이제 시장의 힘에 완전히 노출되었고, 앞으로 분기마다 잠재적 성장뿐만 아니라 실제적 성장에 의해 자사의 가치를 입증해야 한다. 


<기업공개 절차>

1) 주식을 공개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된다

2) 최종단계에는 상장 발료, 주가 산정, 투자자 모집, 주식매매(공개일-임팩트 데이Impact day에 시작된다) 등이 진행된다.

* 회사는 기업공개일에 주식종목코드(시장 식별코드)를 지급받는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1985년부터 지금까지 매매 시작 오전 9시 30분에 시작종이 울리면서 개시된다. 새로 등록된 기업을 환영하는 의미로 개장을 알리는 시작종opening bell을 울리는 것으로 유명하며 환영행사에 해당 기업의 임원들이 등장하는 것이 상례다.


기업공개를 주관한 투자은행은 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주식을 매입하는 '시장조성'과정에 개입할때가 많다. 시장은 결국 이 신규 상장기업의 가치를 나름대로 판단을 내릴 것이고 거래 유무는 거기에 달렸다.  초기부터 주식거래가 활발할수도 있고 상황이 나쁘면 이목이 끌리 못할 수도 있다. 신규상장기업은 자력으로 가치를 입증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적어도 6개우러 동안은 주식을 팔 수 없는 창업자의 입장에서 기업공개는 유익하면서도 혹독한 과정이다.



05. 외환시장

외환시장은 각국 통화가치의 상대적 변화다. 외환거래의 전형적 사례는 달러화 대비 유로화의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예측을 통해 미국 달러를 사는 동시에 유로를 파는 것이다. 외환거래 또한 투자은행과 기관 투자자들의 무대다. 일반 기업 및 개인 거래의 필수이기도 하다. 기업은 외국에서 소득을 올릴 경우 시장 변동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소득을 본국을 송금해야 한다. 개인도 해외에서 주택을 구입할 경우 외환시장에서 자국의 통화를 해당 국가의 통화로 바꿔야 한다.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것이 중요하다. 


# 외환 거래에서는 언제나 하나의 통화를 구매하는 동시에 다른 통화를 판매하는 것이 한 쌍이다.

환율은 언제나 영국 파운드& 미국 달러(GBP/USD)나 미국 달러&일본 엔(USD/JPY) 한 쌍으로 표시한다. 달러는 아직 세계에서 가장 자주 거래되는 통화다. 달러 다음으로 유로인데 비중은 상다한 격차를 보인다. 유로 다음은 엔과 파운드이고, 최근에는 오스트레일리아 달러와 캐나다 달러의 거래 비중이 꽤 증가했다. 


<통화쌍과 별칭>

  • EUR/USD 유로 VS. 미국 달러 - 반달러(anti-dollar)

  • GBP/USD 영국 파운드 VS. 미국 달러 - 스털링케이블(sterling cable)

  • USD/JPY 미국 달러 VS. 일본 엔 - 더 엔(the yen)

  • USD/CHF 미국 달러 VS. 스위스 프랑 - 스위시(swissie)

  • USD/CAD 미국 달러 VS. 캐나다 달러 - 루니(loonie)

  • AUD/USD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VS. 미국 달러 - 오시(aussie)

  • NZD/USD 뉴질랜드 달러 VS. 미국 달러 - 키위(kiwi), 키위달러(kiwii dollar)



06. 원자재

원자재 시장은 농업과 광업, 석유와 금 등 다루는 시장이다. '연성 원자재'(콩, 지방 종자, 밀, 옥수수, 차, 커피, 오렌지 등 주요 일상식품),  '경성 원자재'(주요 산업공정에 활용되는 자동차 엔진이나 휴대전화 마이크로칩 같은 각종 제품의 부품)으로 나뉜다.  원자재는 생산자, 매매업자, 분석가 등이 활동하는 전문 거래소에서 매매된다.  

  • 미니아폴리스 곡물거래소 : 밀, 귀리, 옥수수 등의 생산자와 가공업자를 위한 시장

  • 런던 금속거래소 : 알루미늄, 구리, 주석, 니켈, 납, 알루미늄 합금, 코발트, 몰리브덴 등 비철금속의 매매업자를 위한 세계적인 시장


석유(화석연료며 탄화수소 화합물)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이자 세계경제의 생명수다. 석유 가격은 언제나 배럴당 현물가격이다. 1배럴은 159L다. 원유 파생상품의 중요성을 고려해서 정유소에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다. 원유는 정제과정을 통해 가솔린, 디젤유, 제트 연료, 엔진오일, 프로판가스, 등유 등 소비재로 변심하여 부가가치를 높인다. 

  • 석유수출국기구OPEC : 1960년 바그다드에서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베네수엘라의 5개 석유수출국에 의해 창설되어 지금은 알제리, 앙골라, 에콰도르, 리비아, 나이지리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가 추가로 가입해 총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됨. 1973년 1979년 12차 석유파동을 겪었다. 석유시장은 급등락을 반복해왔다. 1999년 배럴당 17달러로 저점을 찍었고, 2000년에 35달러로 치솟았다. 2008년 배럴당 145달러로 최고점에 도달, 그뒤 30달러 수준으로 곤두박질 치고 지난 몇 년간 회복세를 보이다. 2011년 100달러를 돌파했다


# 금시장

기타 에너지 자원 중 금시장은 독보적인 유산이 있다. 금은 수많은 투자자의 철저한 상업적 이유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나라의 국가준비금의 중요한 부분이며 위기에 대비한 방파제이자 은행권을 지탱하는 토대다. 실제로 비상시 대비해 금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사람이 많다. 


<금의 인기비결>

  1. 금은 비상시에도 거래가 가능하다.

  2. 금 가격은 (달러로 매겨지지만 특정 통화에 좌우되지 않는다) 전쟁이나 금융위기가 임박할 때 오른다.

  3. 금은 물가가 상승할 때도 가치가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4. 물가상승의 대비채기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험으로 생각한다.

  5. 채권거래와 달리 금거래에는 거래상대방 위험이 전혀 따르지 않고 채무도 발생하지 않는다.

<금의 회의적인 시선>

  1. 금 가격이 소문과 억측에 휘둘린다.

  2. 금은 저장비용과 운반비용도 비싸다.

  3. 금에서는 이자나 배당금이 생기지도 않는다.

<금의 문제점 극복방안>

  1. 상장지수 펀드에 관심 : 다수의 소규모 금 채굴 업체들이 주식을 하나로 묶어 단일 가격을 제시해 투자자들이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해서다.

  2. 상품을 연계매매 : 최종 소비시장에서의 가격 변동성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 브레턴우즈 협정 :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에 금 1온스를 일정한 가격(35달러)으로 고정시켰고, 다른 나라들은 자국 통화를 미국달러에 고정해 금을 환율 설정기준으로 삼았다. 금을 기준으로 화폐가치를 평가하는 '금본위제'를 고수하면  통화 공급이 제한되어 본원통화량 확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여러 나라들이 자국 환율을 미국달러에 고정시키기로 합의한 협정이다.


# 탄소거래

탄소거래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 탄소거래는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다. 탄소거래에 참여하면 지구온난화 감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요 오염물원이라는 이미지를 씻을 수도 있다(자료 블룸버그)


# 보험증서

보험계약서는 보험시장의 핵심 상품이다. 부동자금에 속하는 보험료는 투자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보험업자들은 세계금융시장에서 손꼽히는 투자자이자 운용자이기도 하다. 보험시장은 크게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으로 나뉜다. 전자는 생명보험증서,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과 관계있고, 후자는 여행보험, 운송보험, 재물손상보험, 신용보험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다.


<돈의 거의 모든 것> CHAPER 5. 시장에서 발췌함.


요약만 간다하게 해보려고 했는데 거의 옮겨오다싶히 적어버렸습니다. 알지만 제대로 깊이 알지못하는 분야인데요. 머릿속에 오고가는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말할 수 없음이 지금의 제 수준인것 같습니다. 정말 어렵네요.. 북한의 화폐가치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었습니다. 다음에 그런 기회가 있기를 바라며..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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