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의 관계
1) 대차대조표는 비즈니스 원천으로 자산은 부채 + 순자산의 합계입니다. 2) 손익계산서는 비즈니스의 결과로 이익창출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1),2)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는 회계조작이 쉬워 경영자의 양심이 중요합니다. 3) 캐시플로 계산서(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를 통해 이익창출(이익의 질)까지 자금회전(현금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캐시플로 계산서는 회계 조작이 어려워 기업신용평가에 꼭 필요한 자료입니다.
견실한 성장기업은 적절한 이익과 현금 모두 성장하며 효율적인 자산을 활용합니다. 그렇다면 회계이익을 부풀리려는 기업과 이익을 감추려는 기업은 어떤 기업일까요? 기업은 어떻게든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회계를 조작하여 이익을 은폐하려합니다.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분식과 탈세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회계조작이 쉬운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회계조작이 어려운 캐시플로 계산서까지 다각적으로 검증해야만 기업의 제대로된 재무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각적인 기업 검증 방법 (회계조작 밝히기)
방법1) 손익계산서(이익)과 캐시플로 계산서(현금)을 통해 이익과 현금이 모두 성장하고 있는가?
(회계발생고로 체크)(현금을 뒷받침 하는 근거 찾기)
방법2) 손익계산서(이익))과 대차대조표(자산)을 통해 효율적으로 자산을 활용하고 있는가?
(ROA로 체크, ROA는 3~5%정도 작은 것이 보통, 떨어지지 않았는지 확인)
손익계산서의 거짓 파악 (회계발생고, ROA)
이익을 부풀리는 기업은 손익계산서를 고쳐 쓰는 일부터 합니다. 미래의 이익을 끌어와, 현재의 비용을 미루고, 손익계산서 이익을 부풀립니다. 억지로 만들어낸 이익은 반드시 어딘가에 결함을 발생시킵니다. 겉보기엔 이익이 늘었지만, 현금과 자산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 확인된다면 기업이 제대로 성장하는 것인가? 의심해야 합니다.
재무제표를 볼 때는 회계발생고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손익계산서와 캐시플로 계산서를 비교하여 회계발생고를 알아본다. 회계이익(당기순이익+특별손실-특별이익)에서 영업 캐시플로(본업에서 벌어들인 현금)을 빼면 된다. 회계발생고가 클수록 '이익의 질'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견실한 기업은 이익과 현금이 모두 늘어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회계발생고가 크다는 것은 회계이익이 크다는 것이고 이것은 아직 현금화되지 않은 이익이 많다는 것입니다. 계상될 것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이익의 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 불확실한 요소가 많다는 것입니다.
매출을 계상하고 싶지만, 현금이 들어오지 않을때
상품이나 서비스대금을 지불했지만, 아직 비용으로 계상하지 않았을 때
매출의 자금회수 사이클과 재고투자 사이클의 차이가 클수록 영업캐시플로 부족하게 됨.
대차대조표, 비용화하지 않고 미루면, 자산이 그만큼 증가합니다. 이것을 자산의 운용 효율이라고 하는데, 어느 기업이 전기에 자산 100으로 이익 5을 냈습니다. 당기엔 이익이 제로0여서, 자산을 110으로 늘리고 이익 5를 만들었습니다. 회계이익을 분식한 것입니다. 자산은 늘었지만, 실제 자산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이익 5를 만들어내기 위해 회계상 자산 10을 늘린 것 뿐입니다. 총자산경상이이익율ROA는 자산을 얼마나 사용해서 이익을 올렸나 하는 수치입니다. 자산의 운용효율이 악화되면 ROA가 떨어집니다.
발생주의 원칙 : 기업회계의 기본원칙, 자산, 부채, 자본의 증감이나 수익과 비용의 기록을 그 발생 사실에 따라서 행하며, 특히 수익과 비용은 발생한 연도에 할당되도록 처리하는 회계방식
회계발생고 = 회계이익(당기순이익+특별손실-특별이익) - 영업 캐시플로(현금이익) : 회계발생고가 클수록 이익의 질에 문제가 있다.
특별손실과 특별이익 : 현금 움직임과 관계없는 돌발적인 손익 (주식매각)
총자산경상이익율ROA = 경상이익 ÷ 총자산 (이익의 질을 예측하는 제2의 방법) : ROA가 떨어질수록 이익의 질에 주의해야 한다.
경상이익 : 실적예상의 중요한 지표, 영업외손익(영업외수익, 영업외비용)을 영업이익에 더하거나 빼면 '경상이익'이 된다.
회계이익을 부풀리려는 기업과 이익을 감추려는 기업은 어떤식으로 재무제표를 조작할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투자프로의 재무제표 분석법> 저자 카츠마 카즈요 읽어나갔습니다. 저의 회사 재무제표도 참고하면서 보았는데... 어지럽고 속도 울러거리고... 너무 어렵습니다.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자신이 없었는데, 곡절끝에 2장까지 마무리했네요 ^^;;;;;;;; 아무래도 이 책 다보려면 엄청 오래 걸릴것 같아요... 자신이 없어집니다. 전산회계 기초까지는 어떻게 뗐는데, 심화과정이 전혀 없어서 계속 제자리 걸음이었거든요. 결산하고 세무조정계산서를 받았는데 그 책자를 도통 이해할 수가 있어야 말이죠. 회사에서 매출이익이 비이상적으로 누적이 되어서 문제가 되었고, 그 부분을 어떤 식으로 처리했는지 확인해 보려고 시작했는데, 아직 안개속을 거니는 것 같습니다. 분발해서 계속 이어서 공부해야하는데... ^^; 화.이.팅. 그리고 내일 헌법재판소 박근혜 대통령 판결도 기다려집니다. 다수의 국민의 뜻에 따르는 결과가 이어지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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