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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 텐핑/텐핑 다이어리

[블로그 수익] 소셜 애드 '텐핑10ping' 알아보기

by 오책방 2016.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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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수익] 소셜 애드 '텐핑10ping' 알아보기


블로거의 글 수준이 높아지면서 이들에게도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야 좋은 글을 지속해서 생산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그때 다음에서 바이럴 애드(VA)라는 상품을 만들었습니다. 이 상품을 통해 회사들은 자사의 기업 블로그 콘텐츠를 광고로 노출할 기회를 얻게 됐죠. 이 상품이 첫 회에 20억 원 매출을 냈어요. 그리고 이 수익에서 1억 원 정도를 콘텐츠 생산자들에게 나눠주자고 해서 만든 게 뷰 애드박스였죠   -텐핑 고준성 대표-


# 01. 마케팅 공부를 해야되는 것일까요?


2일전 구글 에드센스 신청 & 텐핑 10ping 가입하고 설치하기(http://holia-81.tistory.com/47)를 했습니다. 제가 에버노트에서 가져온 글은 네이버나 브런치에 올린 글이어서 전체적인 수정을 하지 않고는 새 글로 인식되지 않았습니다. 누락된 글 검색기를 돌려보니 거의 다 네이버 검색이 안되더라구요. ^^; 그래서 티스토리의 글은 완전히 새롭게 다시 쓰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티스토리엔 저품질 블로그 따윈 없다고 하니 계속 옮기기는 하려구요)


책리뷰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제가 읽는 문학의 관심도가 높지않아서이기도 해요) 어디까지나 저의 취미에 한정된 분야이지요. 그 취미를 넓혀서 어떤 카테고리를 늘려야 되는지 궁리했습니다. 마케팅 공부를 해야되는 것일까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자고 하는 글은 정말 제가 좋아서 쓰는 글이 아닐 수 있습니다. '재밌게 하기'가 우선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 당장 떠오르는 것은 없네요. 일단 텐핑을 가장 관심있어 하기에 더 파고들기로 했습니다.


텐핑에서 요구하는데로? 선배도 등록하고 광고도 퍼날라보고 블로그에 광고 코드도 복사해서 붙여넣었습니다. (http://holia-81.tistory.com/47) <- 링크에 자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3일이 지났지만 수익은 거의 미미한 수준입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순 없겠지요? ^^; 하루 방문자수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글의 대부분이 누락되어 있고 제가 쓴 글은 이제 2개 뿐인걸요. 아직은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겠구나 다짐했습니다.




# 02. 온라인 시대에 결국 광고만이 ‘글 써서 먹고살기의 해법일 것이다.

<고준성 텐핑 CEO 퇴사직전까지 '소셜 애드를 만드는 것'만 생각했다>

인터넷 시대에 광고비는 대부분 포털과 SNS로 흘러 들어가지만, 그 돈이 글 써서 먹고살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잘 배분되지는 않고 있다. 포털이나 SNS가 돈을 나눌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텐핑은 이런 일들을 하고자 만든 서비스다광고를 스마트폰과 SNS에 맞게 바로 세우고광고 산업에 흐르는 돈을 콘텐츠 생산자-유통자들에게 합리적으로 나눠주기그러다 보면 누군가에게 ‘글 써서 먹고살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게 텐핑의 CEO로서 내가 갖고 있는 낙관이다.

우리는 누구나 밥벌이를 해야 하고, 따라서 언젠가는 사업을 할 수밖에 없는데, 사업의 절반은 알리는 일’, 즉 광고이기 때문이다.

<왼편 끝, 고준성 대표>


이 분은 군대가기 싫어서 박사과정을 밟았다고 솔직히 말하시더군요. 솔직히 재미없는 화학공학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일단 군함탔고, 전산 프래그래머로 활동하시고 군대생활은 잘 다녀오신걸로 보이네요 ^^; 언론사 퇴사, Daum 퇴사, 제일기획 퇴사, 글로 돈 벌기 어려움은 회사나 개인이나 마찮가지라는걸 몸소 느꼈다고 합니다. 글로 돈벌기를 궁리하기 시작했고 그 생각은 점점 탄탄해 졌습니다. 지난해 10월에 창업한 텐핑은  6개월 새 월 매출도 8000만원대로 증가했고, 매쉬업엔젤스,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올 가을부터는 중국, 동남아를 겨냥한 해외시장도 공략한다고 합니다.


1) 글을 팔거나, 보기위해서 방문한 이들에게 광고를 보여주기

2) 광고를 보여주기 위해 글을 쓰기


지금 1)번이 아니라 2)번 만이 글 써서 먹고 살기의 해법이라고 고준성 대표는 생각합니다. 정말 그런가요? 그럴까요? 저도 생각하는 마음을 바꿔먹기도 했습니다. 지금 가장 여기에 발 맞추어 실천하고 있는 세대는 30대 남자라고 합니다. 가장 돈벌기 궁리를 많이 하는 소속이기도 합니다. 저도 30대 여자입니다. 남은 생에 돈벌기 궁리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03. 광고산업의 성공여부는 무엇인가?


<광고산업의 본질적 정의>

텐핑의 정체성 : 광고주의 마케팅 메시지를 세상에 퍼뜨려주고 그에 대한 합당한 대가를 받는 사업이다.

사용자가 광고주의 콘텐츠를 소문내주고(퍼뜨려주고) 광고주가 목적한 광고효과(클릭+체류, 참여, 구매 등)를 냈을 시에 소문낸 사람이 포인트를 얻는 서비스로서, 업계의 구분대로면 넌-인센티브(non-incentive) 광고제휴서비스이다.


바람직하지 않은 예 (x) 삐~ 

스마트폰에서 미스터치를 유발하거나 광고를 보는 사람 자신에게 돈이나 혜택을 주는 서비스

텐핑은 광고 보는 사람이 스스로 포인트를 쌓는 리워드 '보상' 서비스가 아닙니다.


텐핑은 광고주와 광고 전달자들 사이에 있습니다. 첫째, 광고를 스마트폰과 SNS에 맞게 바로 세우고, 둘째, 광고 산업에 흐르는 돈을 콘텐츠 생산자-유통자들에게 합리적으로 나눠주기가 기본원칙처럼 보여졌습니다. 광고의 수용자도 미래의 글 써서 먹고살기가 가능한 1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생 창업자인 고준성 대표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가 되었습니다. 2010년도 부터 소셜 광고에 뛰어든 사업자들 실패했던 이유는 아직 스마트폰, SNS 기반이 다져지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봅니다. 이제는 페이스북 등으로 그 저변이 폭넓어 졌기에 이 광고산업을 아주 긍정적으로 바라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얼핏 보기도 했지만 내가 어떻게 그걸 할 수가 있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감정의 찌꺼기를 싸지르는 용도로 거의 10년을 방치하다가 나이가 먹고나니 책을 제대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2015년도 ~ 지금까지 집중해서 읽기 시작했고, 이웃분의 소개로 브런치도 가입해서 자유로운 글쓰기 맛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왕 글을 쓴다면 정말 돈을 벌어먹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뻗어나가게 되었습니다. (아직 일시적이고 그만둘수도 있지만, 하다보면 다른 방향이 또 나타날 수 있는거 아닐까요?) 아직은 열심히 했다고 할 수 없는 10일차 입니다.^^;



# 04. 나의 정보력은 무엇일까요?

소셜네트워크 시대에 광고는 담백한 정보가 돼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TV와 달리 SNS에서 우리는 15초를 기다릴 이유가 없고, 오직 자신에게 유용한 정보일 때만 시간을 쓰기 때문이다광고가 너무 많으면 사람들은 정보가 아니라 쓰레기라고 생각할 거에요. 그래서 지금은 기업 블로그에 있는 글 중에 정보를 담고 있거나 웃긴 동영상 광고를 텐핑에 올리고 있습니다. 그래야 이용자들이 피로감을 덜 느끼면서 텐핑 콘텐츠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으니까요  -텐핑 고준성 대표-


정리하면서 텐핑에 대해 잘 이해했습니다. 그렇다면 저의 정보력은 무엇일까요? 읽으시는 분은 본인의 정보력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주제를 다룰 수는 없을테죠. 제 능력의 한계를 분명 알고 있습니다. 전 세대를 다 아우를 수도 없습니다. 전문성도 그다지 자신이 없습니다. 저에겐 오로지 (한정되어있지만) 책 뿐입니다. 직장생활 12년차입니다. 다음 인생을 생각해야할 때입니다. 저의 꿈을 도와줄 수 있는 이 공간이 저는 무척 마음에 듭니다. 뭐라도 키워나아가야 마무리 잘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티스토리나가 나은지, 네이버 블로그가 나은지, 카카오 브런치가 나은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글을 쓴다면, 물론 이웃도 있고 공유수도 많은 네이버나 브런치가 나을 수 있는데 그곳에 개방형 블로그가 아니라 애드링크를 설치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일부 네이버엔 광고를 올릴 수 있다지만, 저는 제 블로그에 광고를 올리고 싶진 않았어요. 새롭게 다시 전적으로 여기에 맞는 정보력있는 글을 쓰는 곳을 만드는 것이 차라리 나았습니다.


생각을 끊임없이 해야겠지요. 제대로된 글을 써야겠구나 다짐도 했습니다. 광고의 의미처럼 유용한 정보에 시간을 내어도 아깝지 않을 글을 써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일단 책을 많이 읽어야 겠구나 생각했어요. 문학위주로 읽었는데 뭔가 다른 방향으로도 읽어나아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저만의 방식으로 어려운 글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가는데 촛점을 두고 싶습니다. 제가 머리가 나쁘기도 하구요. 텐핑도 잘되고 애드센스도 등록된다면 잘 운영해 보고 싶습니다. ^^ 


**다음편 : [텐핑 실전] 마케팅 노하우, 수익올리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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