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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발상/창의적인 생각

창의적인 사람들의 10가지 특징

by 오책방 2017.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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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자기 안의 최고의 것을 양성하는 것.

창의적인 생활(취미와 목표에 열정적으로 이야기하거나 빠져들고, 친구나 가족에게 진심어린 카드를 써 보내고, 일기를 쓰고, 독립해 자영사업을 시작하는 등)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은 훨씬 도량이 넓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지적 호기심이 강하고, 활기 넘치고, 외향적이고, 집념이 깊고, 자신의 활동 자체에서 의미를 찾는 내제적 동기로 움직이는 편이다. 과학 그리고 예술에서 고도로 창의적인 사람들은 특출하고 이질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면면들을 엿볼 수 있다.

 

개방성과 민감성, 고독과 협업, 놀이와 진지함, 직관과 이성 같은 역설적인 여러 요소를 동시에 창작자 자신의 내면과 외부 경험에서 창작의 과정이 일어난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이처럼 무척이나 다양한 기술과 행동, 사고방식을 상황에 따라 활용하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내 놓기 위해 새롭고 특이한 방법으로 이들을 조합하는 법을 터득한다.

 

 

창조의 2단계 과정

1단계, 아이디어를 궁리해 내고 독창성을 추구하는 생성 단계를 거친 뒤,

2단계, 아이디어를 가다듬고 검증하며 사회에 유익한 것으로 발전시키는 선별 단계로 마무리 된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폭넓은 성격 특질(가소성, 발산성, 수렴성)행동 범위 안에서 움직이는 데 특별히 능한 것 같다. 

1) 가소성 : 참신한 아이디어나 대상, 시나리오를 탐색하고 거기에 관여하는 성향

2) 발산성 : 비순응적인 사고방식과 독립적인 사고로 표현되고, 충동성이나 낮은 수준의 친화성 및 성실성

3) 수렴성 : 순응하는 능력, 실제적 역량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각고의 노력을 쏟는 능력, 아이디어에 현실성을 부여하는 능력

 


<창의성을 타고나다>

창의성을 타고나다
국내도서
저자 : 스콧 배리 카우프만(Scott Barry Kaufman),캐롤린 그레고어(Carolyn Gregoire) / 정미현역
출판 : 클레마지크 2017.03.10
상세보기


창의적인 사람들에게 창작은 그 자체가 놀이.

창의성 기술을 갖출 수 있게 하려면 위험을 무릅쓰는 대담함과 독창성을 북돋고, 자율성을 부여해 그들 스스로 무엇을 어떻게 배우고 창조할지 결정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자신을 돌아보고, 공상에 잠기고, 내적 탐구에 몰입할 시간도 마련해 주어야 한다. 자신만의 목적과 정체성을 찾아 키워나가도록 도와야 한다. 거기다 서로 힘이 되어 주는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구축하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

 


<창의적인 마음의 10가지 작동원리>

1. 상상놀이

2. 열정

3. 공상

4. 고독

5. 직관

6. 경험에 대한 개방성

7. 마음챙김

8. 민감성

9. 역경을 기회로 바꾸기

10. 다르게 생각하기



창의적 행동 자체는 새로운 양식을 만들고,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답을 찾아내기 위해 관례와 일상에서 탈피하는 행동이다. 창의적인 사람은 전체와는 다른 북소리, 자기 자신이 두드리는 북소리에 맞춰 행진하는 이들이다. 창의성은 위험을 감수했을 때 따라오는 자연스런 결과일 때가 많다. 창의성은 불가사의하고 종종 역설적인 방식으로 발휘된다. 인간은 종잡을 수 없는 생명체임이 분명하고, 창의성 자체의 무질서하고 다면적인 것은 인간의 본성을 닮은과정이다. 



상상력 네트워크

자기 참조적 사고와 내적 성찰이 중요하다. 현재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마음 사이의 균형은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 어느쪽도 억누르지 않고 마음챙김과 마음 방랑 상태를 모두 강화하는 명상을 해야한다. 순간을 살아가면서 얻게 되는 의식적인 자각 상태만으로는 창의성을 박현시키기에 부족하다. 창의적이 되려면 마음의 시야를 스치는 현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인식하고, 그에 주목하는 능력(훈련)을 갖추어야한다. 







스콧 배리 카우프만, 캐롤린 그레고어가 쓴 <창의성을 타고나다>를 읽었습니다. 띄엄띄엄 읽었어요. 창의적이 것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거든요.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데 왠지 이 세상에 새로울 게 없어져 버린 건 아닐까 그런 의문이 들때도 있어요. 새롭다고 보여주지만 새롭다고 느껴지지 않는 그런 기분이랄까요.. 무감각해진걸까요? 저의 내면의 아이같은 구석이 여전히 있고,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제 어릴적 기억을 끄집어 내고 싶었지만, 솔직히 기억하는 것들이 너무도 단편적이어서 이어 붙일 수가 없었습니다. 더 많은 것을 기억해 냈으면 좋겠는데....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어릴적에 혼자서 놀기를 잘했던 것만은 분명합니다. 분명 그 장소에서 저는 혼자서 돌아다녔고, 해피가 곁에 있었고, 방 마다, 구석마다, 미로같은 골목길을 다녔어요.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 제가 살던 곳이 거의 대부분의 기억을 차지하고 있어요. 남은 기억들은 어떤 사건으로 구성되거나, 불안하거나, 놀란 기억들, 소리는 없고 이미지로만 남아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읽거나 쓰지 않았고, TV만화를 주로 보았고, 마당이나 어느 구석에서 파헤치거나 오르거나 숨었던 것 같아요. 부모님을 기다리고 지켜보는 것들이 떠오릅니다. 


하얀 원피스를 입고 까만 잉크를 쏟았을 때, 강아지가 차에 치여서 지켜보다 온 동네 개들에게 쫓긴 일, 친구가 차에 치여서 쓰러진일, 받아쓰기 빵점받은 페이지를 구겨서 숨긴 일, 마당에서 앉아 해피와 달을 본 일, 한겨울 담벼락 아래 새끼 고양이가 죽었던 일, 친구를 따라 나서다 학교에 못간 일, 엄마가 나를 업고서 등교한 일, 아빠가 내 머리 묶어 준 일, 해피와 메리와 함께 사진 찍은 일, 마당에서 썰매를 탄 일, 집으로 친구들이 몰려왔던 일, 전화기 전선을 잡고 감전된 일, 종이학을 온통 머리위로 던진 일, 너무 많은 이런 일련의 일들이 아주 희미하게 남겨 있는데 더 어릴적일은 아예 기억에 없습니다. 7살에서 11살때 까지의 기억입니다. 


15살때부터 만화를 읽기시작해서 30대가 넘어서도 계속 읽었던터라 만화는 제 일부라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너무 상상과 망상을 오고갔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읽었기에 문학으로 옭겨올수 있었던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 문학은 더욱 헤어지는데 오래걸리지싶어요. 제게 창의성이 있을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사실 새로운 걸 발견하고 싶어서 제 뇌를 괴롭히고 있어요. 더더 뇌를 가동시키길 원한다 말하지만, 머리가 점점 굳어지는 것은 아닐까 그런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책과 블로그에 대한 저의 열정은 아직 사라지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이제는 모든 것들의 뒤섞인 상태에서 정리된 어떤 것을 뽑아낸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이해하려고 무던히 애쓴 결과일까요? 아직 모자란 부분이 많지만 더 노력하려고 합니다. 다른 좋은 책이 있으면 이어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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