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웃사이더1 일본 아웃사이더 작가, 일본 고전 문학의 진수를 만나다. 유명하지만 읽지 않았던 일본 소설을 읽다. 저는 손에 꼽을 정도로 일본 소설을 읽었어요. 전체적으로도 그다지 많은 책을 읽은 편은 아니지만, 제대로 읽자고 생각했을 때 꽤 신중하게 책을 선택하려고 나름대로 분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읽기 시작한다면 끝까지 읽어내자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어요. 단순한 독서가 뭔가 의미심장해져 버렸지요. 오늘은 기억에 남는 일본 소설 세 편을 소개할까 합니다. 아마 제목만 들어도 단번에 알아차리실 거예요. 첫 번째 소개할 책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입니다. 앞서 겨울책으로 소개한 바 있어요. 저는 일본소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소설이 되어버렸어요. 애수哀愁라는 단어가 떠올랐어요. 마음을 서글프게하는 슬픈 시름이란 뜻이예요. 제가 발췌했던 문장만 보아도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2016. 11.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