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 Online 책장/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 / 사라지는 직업에 대비해서 무엇을 준비할 수 있을까?

by 오책방 2018. 3. 14.
반응형

4착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되었다!


'1~3차산업혁명과는 달리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진행될 것이다. 제조업에 의존하던 국가는 몰락하고,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은 쇠퇴한다. 현존하는 직업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다.' 이 말만으로도 온몸에 소름이 돋아난다.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는 '인류는 지금까지 모든 인류역사보다 앞으로 다가오는 20년간 더 많은 변화를 보게 된다.'고 말한다. 


'4차산업혁명' 기업의 크기가 아니라 변화속도가 중요하다!

기업들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작업 경쟁력을 높이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가리키는 말이다.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loT), 자율주행차, 3D프린팅, 4D프린팅 기술개발, 나노기술, 바이오 기술, 재료공학, 에너지 저장기술, 양자컴퓨팅, 드론, 빅데이터, 자동화 등이 부상할것이다.


3D 프린터 (다품종 소량생산 가능)




2025년에 벌어질 일들

  • 세계인구의 10%가 인터넷에 연결된 의류를 입고, 인터넷에 연결된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한다.
  • 1조 개의 센서가 인터넷에 연결된다.
  • 미국 최초의 로봇 약사가 등장한다.
  • 미국 도로를 달리는 차들 중 10%는 자율주행차가 될 것이다.
  • 3D프린터로 제작된 간이 최초로 이식된다.
  • 인공지능(AI)이 기업 감사의 30%를 수행한다.
  • 가정용 기기의 50% 이상이 인터넷과 연결된다.
  • 전 세계적으로 자가용보다는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다.
  • 5만 명 이상이 거주하지만 신호등이 하나도 없는 스마트시티가 등장한다.
  • 인공지능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한 컴퓨터, 자동차, 가전제품 등이 스스로 학습하고 인간과 소통한다.
  • 의료 및 법률 상담서비스 분야에도 활용된다. 
  • 핀테크 은행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존은행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되어 소비자에게 금리혜택을 준다.
  • 인공지능은 번역, 신문기사 등을 쓴다.
  • 2020년부터 이동통신사들은 5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상용화할 것이다.
  • 인공지능 기술은 인터넷처럼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이다.



10년 후 4차산업혁명의 미래 - YES24

http://tylio.me/t5l82n3cz4

미국과 중국, 독일 등에서 이미 진행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구글, 애플, 삼성 등 글로벌 기업의 생존경쟁이 시작되었다! 



#01. 4차산업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인가?


선진국들은 제조원가를 줄이기 위해 해외에 생산라인을 줄인다. 4차산업혁명으로 자국 내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제조할 수 있다. 국제분업이 줄어들고, 그 결과 국제무역량이 감소해 해운업, 운송업이 쇠퇴한다. 비용절감을 위해 해외로 진출한 기업이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는 현상을 리쇼어링이라한다.


세계 고용의 65%를 차지하는 주요 15개국에서 2020년까지 향후 5년간 710만 개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새로운 일자리는 불과 200만 개 정도가 창출되어 결과적으로 51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다. 한국이 4차산업혁명에 제대로 대비하려면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탈피해야한다. 이제 중소기업들과 네트워크식으로 협력해야 한다. (강소기업육성)


가상현실로 의료시술 학습



#02. 인공지능과 자동화에 따라 위협받는 일자리 순위

  1. 텔레마케터
  2. 컴퓨터 입력 업무
  3. 법률비서
  4. 경리
  5. 단순 분류 업무
  6. 검표원
  7. 판매원
  8. 회계사
  9. 보험 대리점 직원
  10. 은행원
  11. NGO 사무직
  12. 지역 공무원
  13. 도서관 사서

그밖에도 인공지능은 전문직인 법률직과 의사직까지 위협한다. 구글 딥마인드는 알파고를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분야에도 활용할 계획에 있다. IBM의 슈퍼컴퓨터 왓슨은 미국 내 10여 개 병원에서 암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진료하는 분야의 의료직 일자리를 상당수 빼앗을 것이다.


2030년까지 소멸되는 대표적인 직업 100개와 파괴적 기술


 현재 직업을 소멸시키는 파괴적인 기술

소멸되는 직업 

 자율주행차

 택시기사, 버스, 트럭기사, 우편배달부, 교통경찰, 판사, 변호사 주차장 직원, 대리운전기사, 세차장 직원

 드론(무인배행기)

 택배기사, 음식 및 피자 배달, 우편 배달, 해충구제 서비스, 토지현장 측량사, 지질학자, 긴급구조요원, 비상구조대원, 소방관, 경비원

 3D프린터

 보석, 신발 등 산업디자이너, 건축, 건설, 자동차, 우주항공 노동자, 치과 및 의료산업 노동자, 토목공학자, 기계기술자, 물류창고 직원

 3D빌딩 프린터

 목수 등 건설노동자, 홈-리모델링 노동자, 도시계획가, 주택보험사, 부동산전문가, 부동산중계인

 빅데이터

 기자, 저자 및 소설가, 군사기회관, 암호전문가, 영양사, 다이어트 전문가, 방사선과 의사, 회계사, 경리, 변호사, 법률사무소 직원

 인공지능

 이벤트 기획사, 피트니스  트레이너, 통번역 전문가, 고객 서비스 전문가, 교사

 로봇기술

 소매점 직원, 계산대 점원, 외과의사, 약사, 수의사, 경비원, 미화원, 해충구제 및 산림관리자


결국, 이 파괴적인 기술들에서 파생된 직업이 미래직업이 될 것이다. 


  1.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 데이터 폐기물 관리자, 데이터 인터페이스 전문가, 컴퓨터 개성 디자이너, 데이터 인질 전문가, 개인정보보호 관리자, 데이터 모델러
  2. 드론 : 드론조정인증 전문가, 드론 분류 전문가, 드론 표준 전문가, 드론 설계 및 엔지니어, 환경오염 최소화 전문가, 악영향 최소화 전문가, 자동화 엔지니어
  3. 3D프린터 : 3D프린터 소재 전문가, 3D프린터 잉크 개발자, 3D프린터 패션디자이너, 3D프린터 요리사, 3D 비주얼 상상가, 3D프린터 비용산정가, 3D프린터 신체장기 에이전트
  4. 무인자동화 : 무인시승 체험 디자이너, 무인운영 시스템 엔지니어, 교통수요 전문가, 무인자동차 전문 변호사, 응급상황 처리요원, 자동교통 건축가 및 엔지니어, 충격 최소화 전문가





#03. 로봇세와 일자리 공유가 대안이 될까?


로봇세는 부의 편중을 방지하고, 근로자들의 임금을 종전 수준으로 지급하기 위해 로봇이 생산한 부가가치를 세금으로 내도록 하는 제도이다. 일자리 공유는 근로자들의 근로시간을 줄여서 실업률을 낮추는 것이다. 일자리를 공유하고 근로시간이 줄어들면 여가시간은 늘어난다.(아직, 근로자들 입장차와, 사업주의 입장차가 크다)



# 04. 4차산업혁명시대에 성공하기 위한 4가지 요건

  1. 상황 맥락 지능 : 아는 것을 잘 이용한다.
  2. 정서 지능 : 타인과 관계를 잘 맺는다.
  3. 영감 능력 : 공동의 목적과 신뢰성을 활용한다.
  4. 신체 지능 : 건강화 행복을 유지한다.

앞으로 10년 동안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HMD(Head Mounted Display) 등 기기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출시하는 기업이 소비자의 지갑을 열 것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가상현실 기술을 게임과 여행분야 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에도 활용하고 있다. 지난날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꾼 것처럼 앞으로 가상현실이 세상을 뒤흔들 것이다. 우리는 전 세계 모든 도시를 가볼 수 있고, 모든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우주를 탐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가상현실 교실, 가상현실 사무실에서 공부하고 일하게 될 것이다. 하체 감각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가상현실 임상시험을 하고 감각을 되찾기도 하는 등 실제로 많은 변화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에서는 포켓몬 고 등의 게임분야와 가상 모델하우스와 같은 건축분야를 중심으로 가상현실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앞으로 애니메이션, 디지털 영상, e-러닝 등으로 응용분야가 늘 것이다.


기업이 필요로하는 인재 4C : 커뮤니케이션, 창의성, 비판적 사고, 협력





#05. 세계 소비 시장을 움직이는 600개 글로벌 도시 성장하기 위한 11가지 요건

  1. 도시의 시장 규모가 커야 한다.
  2. 고소득 가구와 고급 인재가 많아야 한다.
  3.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된 물류 역량을 갖춰야 한다.
  4. 기업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5. 산업단지를 갖춰야 한다.
  6. 생산, 판매, 서비스 등으로 이어지는 공급망을 갖춰야 한다.
  7. 중앙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이 필요하다.
  8. 안전한 사회 환경이 필요하다.
  9. 기업 친화적인 정치 지도자가 필요하다.
  10.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11. 상업적 강점을 지닌 랜드마크가 필요하다.


3D 프린팅 기술인 적층 가공이란, 3차원의 물체를 만들어내기 위해 열가소성 플라스틱, 금속분말, 모래 등의 원료를 여러 층으로 쌓거나 결합시키는 방식이다. 빠른 출력속도(광학기술)가 이루어진다면 곧 상용화 될것이다. 3D 프린터는 다품종 소량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장점은 비용과 시간절감, 개인 맞춤형 제품 생산가능, 인간의 건강에 도움(인공장기, 인공혈관 제작), 메이커의 시대(누구든지 아이디어를 내고 제품을 만들수 있다)-1인 기업(창업기회), 4D 프린터가 이용될 분야는 소재산업, 항공우주, 자동차, 의류, 건설, 국방, 헬스케어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다. 


PC가 홈 오피스 시대를 이끌며 수많은 벤처기업들을 배출했듯이, 3D 프린터는 공장을 가정과 소규모 사무실로 옮겨 줄 것이다. 수영선수 개인의 신체 구조와 완벽하게 일치하며 물의 저항이 적은 경기용 수영복 제조, 외과 의상의 자신의 손에 완벽하게 일치하는 일회용 수술장갑, 내 발에 맞는 신발중창 등 앞으로 10년 후까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할 것이다.




#06. 공유경제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는 공유 에어비앤비 숙소, 우버택시, ZIPCAR, 인력중개, 크랩카, 크랩바이크 등으로 인해 앞으로 3~5년 후까지 각국정부는 공유경제를 육성하는 법안을 만들 것이다. 한국에서는 관련 법규로 인해 공유서비스가 확산되기 어렵다. 법규 완화가 되고, 앞으로 3년 후가지 한국의 공유경제 시장은 생활서비스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확대될 것이다. 가사와 육아, 간병, 반려동물 돌보기 등과 관련된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여러 기업들이 공유경제 시장에 뛰어들 것이다.



#07. 미래교육


일자리의 미래, 지금 초등학교 입학하는 어린이들은 약 65%는 현존하지 않는 새로운 직업을 얻어 일하게 될것이다. 재능과 기술을 가진 개인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창조하는 기업은 승승장구할테지만, 그렇지 못하면 도태되고 말것이다. 빠른 발전과 함께 인간적인 면모 또한 잃지 않아야 한다.


앞으로는 인문학적인 소양을 갖춘 '통섭형 인재'가 주목을 받을 것이다. 통섭형 인재는 자기가 잘하는 한 가지는 있되 다른 전문 분야에도 충분한 소양을 갖춰 다른 분야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인재이다. 전문성을 갖추면서도 다양한 지식을 두루 겸비하기 위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춰야 한다. 


머리 좋고 공부 잘하는 사람보다 인성과 인품, 배려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 (그렇게 믿고싶다)


교육비가 저렴한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무료오픈강의(or 저렴한) 플랫폼을 말한다. MOOC의 강의당 수료증 발급 수수료는 30~200달러이다. 10년간 미국 대학들 중 상당수는 교양과목을 온라인으로 대체해 등록금을 낮출 것이다. 취업은 MOOC에 학문은 교육기관으로 갈 것이다. 앞으로 대학은 '통섭형 인재' 양성을 위해 인문학과 관련된 교양 수업을 늘리면서 대학 본연의 학문적 기능에 집중하며 양성하려 할것이다. 




<마무리>


미래예측을 얼마나 할 수 있을까. 당장 오지도 않을 미래!라고 치부하기엔 지난 1998년부터 현2018년 사이 너무 많은 기술발전을 이룩했다. 따라가기 버거울 정도인가, 아니면 발 맞춰 행진하고나 있는 것일까. 아마 기업은 고객이 놀라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상품을) 풀어놓는지도 모른다. 너무 앞서가는 기술을 학습할 시간조차 없는 현대인이기 때문이다. 아마 미래 아이들은 태어날때부터 학습하지 않아도 뭔가 DNA에 조각된것처럼 자연스럽게 인식하지나 않을까 모르겠다.


사라지는 직업에 대비해서 무엇을 준비할 수 있을까? 이 의문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가슴이 서늘해지기도 했고, 아직 이런 세상이 오려면 멀었다고 안일하게 생각하기도 했다. 삐삐를 경험하고 핸드폰에서 스마트폰까지 단숨에 넘어왔다. 컴퓨터에서 아이패스, 스마트 시계 등 간편하고 편리한 제품에 익숙해지고 있다. (우리는) 익숙해지고 있지만 광고에서도 보았듯이 어린아이가 "What's a Computer?" 이라고 묻듯이 이제는 모니터 & 키보드 & 하드웨어 & 마우스 가 거추장 스럽다.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스쿨.... 어디까지니? 이제 가상공간에서 모든게 이뤄지고, 육신을 옮겨갈 필요가 없단다. 내 오감은 충분히 보고, 느끼고, 전율시킨다. 도로위 신호등도 더이상 필요없고, 편안하게 탑승만 하면 된단다. 융합이란 말에 알수도 없는 바이오기술이 접목되어 끝도없이 제품이 생산된다. 


인공지능(AI) 아래  정부가 운영되고, 한 나라가 관리된다면? 인간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지능과 파워를 모두 갖추 로봇과 더이상 대등할 수가 없다. 인간적인것은 무엇인가? 정의가 무엇인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우리는 생각하기도 전에 휩쓸릴것만 같다. 바이러스는 막을 수 있을까? 치명적인 오류는 누구의 책임인가? 거짓을 구분할 수 있을까? 여기를 떠나서 자연인이 될 수 있을까? 이건 너무 먼 미래의 일이다. 아직은...


지금 할 수 있는 일? 새롭게 배우는 것? 배워서 4차산업에 어울릴만한 것들을 디자인하고 관리하는 것일까? 계속 일하는 인간이 되고 싶다는것뿐인데. 최소한의 소득으로 의식주를 해결하자는 것인데. 여유가 있다면 자유를 얻는 것이겠지만, 내가 원하는 인간적 삶과 사회가 원하는 구성원으로서의 삶은 다르지 않는게 분명한데 갭이 느껴지니 답답하다. 


결국 오고야 말 미래는 우리것이 아니라 미래의 인류의 것인데, 왠지 좋다고 싱글벙글할수만은 없는지 모르겠다. 새롭고 편리하고 다양한 삶이 윤택하게 만들어질 것인데 왜 암울하게 느끼는 것일까? 그 끝이 계속 이어질까? 의문부호가 만들어진 것일까? 지구는 더이상 오염되지 않고 미래에 존재하고 있을까. 기술발전은 지구를 지키는데 우선 써야할 것 같다. 지구없이 인류란 생각하고 싶지 않으니깐...


가까운 미래예측을 하자고 책을 펼쳤는데 나는 아마 100년후 미래까지 예측해보려고 안되는 머리를 굴렸는지 모르겠다. 100세까지 산다면 남은 몇 십년을 어떻게 여기서 잘 살아갈지 생각해 보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