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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책장/경제 이론 및 명강

혼란기의 경영 / 행동하고 결정하라

by 오책방 2017.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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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2005년 11월 11일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시대를 앞서가는 경영 철학과 미래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으로 널리 알려진 그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국제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영국으로 건너가 은행, 증권회사 등에 근무했다고 한다. 1937년 미국으로 이주한 뒤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고 제너럴모터스에서 2년간 경제 분석가로 일한다. 이 기간 연구 결과를 집대성해 <법인의 개념>을 발표했다. 사회, 경제, 정치, 경영의 모든 주제를 다룬 저서 <넷스트 소사이어티> <21세기 리더의 선택> <21세기 지식경영>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 




혼란기의 경영 - 글로벌 경제 불황의 시대

무엇을 결정하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책방가는 길 >> 혼란기의 경영 - YES24

http://yimay.kr/t495g21tag



 이 책은 이해가 아니라 행동에 관해,

분석이 아니라 결정에 관해 논한다.




어떤 조직이든 미래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맞춰 조직이 추구해야 할 비전과 목표를 시대에 맞게 재정립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기본 방향 및 전략을 수립해 실행에 옮기는데 최선을 다해야한다. 


세계는 인구 구조 변화 급변하고 있다. 피터 드러커는 1) 선진국을 중심으로 고령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젊은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리라고 예측, 2) 미래에는 지식이 핵심자원이 되고 지식노동자가 지배적인 집단이 되는 지식 사회가 출현하는 예측, 3) 세계 각국의 경제권은 점점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되지만, 정치는 분열되리라는 예측을 한다. 앞으로 다가올 혼란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타격을 견디면며 동시에 예상치 않은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자세로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고 그는 조언하고 있다.










1) 기초체력 

-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라 

(*인플레이션 : 통화량이 팽창하여 화폐 가치가 폭락하며 물가가 계속적으로 등귀하여 일반 대중의 실질적 소득이 감소되는 현상.)

- 유동성과 자금력을 관리하라

- 생산성을 관리하라

- 지식농동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라

- 기업의 유지비용을 계산하지 않은 이윤은 환상이다.






<혼란기의 관리자는 가장 중요한 네 가지>

자원(자본), 필수적인 물질자원, 시간, 지식을 

각각 별도로 관리하며 모든 자원의 생산성이 

꾸준히 증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2) 내일의 경영을 시작하라

- 기업의 체중을 관리하라 : 자원을 결과에 집중하기

- 비생산적인 과거를 정리하고 기회를 포착하라

- 전략을 세워 성장을 관리하라

- *이노베이션과 변화를 관리하라

(*이노베이션 : 혁신 또는 이노베이션은 사물, 생각, 진행상황 및 서비스에서의 점진적인 혹은 급진적인 변화를 일컫는다)

- 내일을 위한 기업 전략을 세워라

- 경영자들의 성적표를 확인하라



중대한 전략적 결정은 

언제 다양화를 시작하고? 

어떻게 다뤄나갈 것인가?이다.










3) 거대한 인구 구조 변화를 관리하라

- 인구 동태의 새로운 현실을 파악하라

- 초국적 통합, 생산 분업에 주목하라

- 새로운 소비 시장을 주목하라

- 인구 변화가 경영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라

- 하나의 노동력에서 여러 노동력으로 이동하라

- 사라지는 퇴직연령에 주목하라

- 경영자와 프로페셔널, '머리 둘 달린 괴물'을 인정하라

-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고용을 구별하라

- *잉여인력 활용에 대한 기획이 필요하다

(*잉여인간 : 사회에서 어떤 역할도 맡지 못하고 누구도 필요로 하지 않는 남아있는 인간)




육체노동자들은 55~60세에 퇴직하는 것으로 만족한다.

그러나, 지식노동자들에게는 뭔가

생산적인 일을 계속해야 할 필요성이 절대적이다.




4) 혼란기야말로 경영이 필요하다

- 세계 경제는 통합된다

- 초국적인 세계통화가 탄행하다

- 주권이 사라진다

- 세계 정치는 분열한다

- 세계 경제의 준선진국들이 활약한다

- 세계 경제를 위한 기업 정책이 필요하다

- 피고용인 사회가 도래한다

- 권력은 재산을 따라간다

- 노조는 살아남을 것인가

- 기업도 정치적 기관이다

- 경영은 정치 환경을 무시할 수 없다







합된 세계 경제분열된 세계 정치

긴장과 갈등과 상호 불신 속에서만 공존이 가능하다.

경제 조직의 운영자들은 이를 감안하면서

공존하는 방법을 익혀야 하고

실제로 이를 기업적 기회로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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